제주 경찰관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 25건 추가 확인
상태바
제주 경찰관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 25건 추가 확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추가 허위종결 사례, 철저히 수사할 것"

접수된 실종신고 사건을 실종자와 연락이 닿은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뒤 임의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 경찰관이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길민성 제주경찰청 형사과장(총경)은 1일 오전 이 사건과 관련한 공식 브리핑을 열고,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이 해제 처리한 298건의 실종 사건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밝혔다.

경찰은 전수조사 결과, 장 모씨와 60대 남성 B씨 외 허위 종결이 의심되는 25건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25건 중 10건은 실종 대상자에 대한 연락 등 확인 없이 허위로 종결한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은 이 실종자 10명 모두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5건의 경우 실종자 소재가 확인됐는데도 불구하고 시스템상에 '교통사고 사망', '변사' 등의 사유를 입력해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추가 허위 종결 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할 예정이다. 

한편, A경장은 지난 5월 15일 접수된 장모 씨(37·여)의 실종신고와 7월 2일 접수된 60대 남성 B 씨의 실종신고에 대해 각 실종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음에도 연락이 닿았거나 소재가 확인된 것처럼 허위 보고를 하고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는다. <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