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행객을 위한 브랜드 'CRUSTORY', 제주서 꿈을 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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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객을 위한 브랜드 'CRUSTORY', 제주서 꿈을 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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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창업 프로젝트] 나홀로 여행객 위한 브랜드 'CRUSTORY'
혼행객 위한 '8인치 1인 피자'...경주마 캐릭터 'RUNIE' 출시 준비
음식·굿즈·콘텐츠·서비스…"혼자 여행할 때 떠오르는 브랜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인재 육성 사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제주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사업은 일반·기술트랙과 로컬트랙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로컬트랙은 지역의 자원과 특색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사업모델을 만들어 갈 창업자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추진된 제주 로컬트랙 1기에는 41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제주의 자원과 특색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권역 주관기관)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제주권역 협력기관)이 창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로컬창업타운 ‘체험점포’는 공유주방과 교육장, 스튜디오 등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며,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에서 시작된 창업 도전은 어떤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구체적인 사업의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을까. 프로젝트에 참여한 창업자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의 로컬창업 현장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제주 로컬트랙 1기에 선정돼 로컬창업타운 체험점포에 입주한 ‘CRUSTORY’(크러스토리·대표 김동현)는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의 경험과 필요에 주목해 제품과 콘텐츠, 공간을 기획하는 브랜드다.

혼자서도 여행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여행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필요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경험으로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슬로건은 ‘We bake stories.’로, 여행자의 일상과 경험에 브랜드만의 이야기를 더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RUSTORY의 첫 번째 사업 아이템은 8인치 1인 피자다. 혼자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한 끼를 즐기면서 다양한 제주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CRUSTORY(크러스토리) 첫 번째 사업 아이템 8인치 1인 피자
CRUSTORY(크러스토리) 첫 번째 사업 아이템 8인치 1인 피자 대정 마농 흑돼지 피자(왼쪽), 구좌 당근 핫 치킨 피자(오른쪽)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제주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RUNIE(러니)’다. 바쁘게 달려오다 잠시 쉬어 가기 위해 제주를 찾은 여행자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두 가지 아이템이 CRUSTORY의 핵심 자산이다. 

CRUSTORY는 1인 피자를 통해 혼행객(혼자 여행하는 사람)의 식사 경험에서 출발해 RUNIE를 활용한 굿즈와 콘텐츠, 여행 관련 제품·서비스, 공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혼자 여행할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제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하겠다는 포부다.

◇ CRUSTORY의 '8인치 1인 피자' 개발...이유 있었다

서울에서 생활해온 30대 여성 김동현 대표가 제주 로컬브랜드를 통한 창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CRUSTORY의 시작은 김 대표가 제주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부터다. 창업을 목적으로 제주를 찾은 것은 아니었다. 잠시 쉬어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내려와 게스트하우스에서 약 1년간 생활하며 다양한 여행객을 가까이에서 만났다. 그 과정에서 특히 혼자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서 두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하나는 잠시 쉬어 가기 위해 제주를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이었다. 번아웃을 겪은 사람부터 이별 후 혼자 여행을 떠나온 사람, 오랫동안 일에 매진하다 잠시 멈춤이 필요해 제주를 찾은 사람까지 이유는 저마다 달랐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다는 마음은 비슷했다. 김 대표 역시 처음 제주에 왔을 때 비슷한 마음이었기에 여행객들의 모습이 더욱 눈에 들어왔다.

또 다른 공통점은 혼자 여행하면서도 제주의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다. 흑돼지와 당근, 딱새우, 마농(마늘) 등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식재료에 관심이 많았지만, 혼자 여행할 경우 여러 메뉴를 주문해 맛보기가 쉽지 않았다. 여럿이 함께라면 다양한 음식을 주문해 나눠 먹을 수 있지만, 혼행객은 음식의 양과 가격 부담 때문에 한 번의 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메뉴가 제한되기 마련이었다.

김 대표는 이 지점에서 자신이 오랫동안 다뤄 온 음식인 피자에 주목했다. 한 판에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할 수 있는 피자라면 혼자서도 여러 재료의 맛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혼자 온 여행객도 한 끼 안에서 다양한 제주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면 어떨까?”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 CRUSTORY의 첫 번째 제품인 8인치 1인 피자다. 혼행객의 여행 경험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발견한 필요를 실제 제품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 "서로 다른 길처럼 보였던 여러 경험, 지금의 CRUSTORY로 연결" 

김 대표가 혼자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브랜드 CRUSTORY를 창업한 배경에는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CRUSTORY는 제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들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만들어진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배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약 12년 동안 피자 매장에서 일을 병행했어요. 처음에는 연기를 계속하기 위한 생계 수단으로 시작했지만, 오랜 시간 현장에서 일하면서 도우와 소스, 토핑, 오븐 조리부터 고객 응대와 매장 운영까지 피자에 관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됐죠.”

배우로서도 영화와 드라마, 웹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영상 제작과 콘텐츠 기획 등의 작업도 함께해 왔다.

김 대표는 “당시에는 피자와 연기, 영상과 콘텐츠가 서로 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제주에 내려와 CRUSTORY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해왔던 경험들이 하나씩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쌓아온 피자 매장 실무 경험은 혼행객을 위한 첫 번째 제품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기반이 됐다. 배우 활동과 영상·콘텐츠 제작 경험은 RUNIE라는 캐릭터를 만들고, 그 안에 이야기를 담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서로 다른 길처럼 보였던 저의 여러 경험이 결국 지금의 CRUSTORY를 만드는 하나의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 CRUSTORY의 피자 특징은?...'멜젓' 갈릭 디핑소스도 추진

김 대표는 ‘8인치 1인 피자’를 첫 번째 제품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피자를 오랫동안 만들어 온 경험뿐 아니라, 혼행객이 겪는 식사 경험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적합한 음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피자로 시작한 이유는 단순히 제가 피자를 오래 만들어 왔기 때문만은 아니다”며 “혼행객이 겪는 식사 경험의 불편을 해결하기에 피자가 잘 맞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CRUSTORY(크러스토리) 팝업 스토어 현장. 첫 번째 사업 아이템 8인치 1인 피자와 '멜젓' 갈릭 디핑소스
CRUSTORY(크러스토리) 팝업 스토어 현장. 첫 번째 사업 아이템 8인치 1인 피자와 '멜젓' 갈릭 디핑소스

여러 식당을 찾아다니거나 여러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피자 한 판 안에서 서로 다른 식재료의 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이에 CRUSTORY는 단순히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피자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한 끼 식사로 다양한 제주 식재료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치즈와 페퍼로니, 포테이토를 비롯해 제주 마농 흑돼지 피자, 제주 당근라페 핫치킨 피자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제주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각각의 재료가 피자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고객 반응도 확인했다. 2026년 7월 진행한 유료 팝업에서는 제주 마농 흑돼지 피자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제주식 멜젓을 활용한 갈릭 디핑소스 개발에도 나섰다. 올해 7월 진행한 유료 팝업에서 소스를 별도로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면서, 향후 독립적인 소스 제품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김 대표는 ‘제주의 맛’, ‘제주의 향’, ‘제주 자연을 담았다’와 같은 추상적인 표현에 머무르기보다, 여행자가 실제로 어떤 맛을 경험하고 무엇을 느끼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혼행객의 식사 경험에서 출발한 CRUSTORY의 차별화된 방향도 여기에 있다. 

팝업 스토아 현장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CRUSTORY 김동혁 대표
팝업 스토어 현장에서 홍보하고 있는 김동현 CRUSTORY 대표

 
◇ "여긴 결승선 없어!"...RUNIE(러니)의 탄생 배경은?

피자가 혼행객의 식사 경험에서 출발했다면, 제주 경주마 캐릭터 RUNIE(러니)는 김 대표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행객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탄생했다.

김 대표는 혼자 제주를 찾은 사람들 가운데 치열하게 달려온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 가려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계속 잘해야 한다는 부담과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 무언가를 끊임없이 이뤄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제주를 찾는 모습을 자주 접했기 때문이다.

제주 경주마 캐릭터 RUNIE(러니) 굿즈
제주 경주마 캐릭터 RUNIE(러니) 굿즈
제주 경주마 캐릭터 RUNIE(러니) 굿즈

이러한 관찰은 제주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RUNIE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러니는 한때 7연승을 기록할 만큼 뛰어난 경주마였지만, 어느 순간 다른 말들에게 밀려나고 예전처럼 달리지 못하게 되면서 자신의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다.

그러나 CRUSTORY를 만나면서 러니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더 이상 누군가보다 빨리 달릴 필요도, 결승선을 통과해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도 없다. 러니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여긴 결승선 없어”라는 말에 담겨 있다. 경쟁과 성과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 멈춰도 괜찮다는 위로를 전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RUNIE가 단순한 피자 매장의 마스코트에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며 "제주에서 러니를 만난 사람들이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뒤에도 캐릭터를 통해 잠시 쉬어 갔던 순간과 그때의 여유를 떠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RUNIE의 영문명과 캐릭터는 지식재산권(IP)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 키링과 티셔츠, 모자, 스티커 등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브랜드 협업을 통해 캐릭터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캐릭터에 담긴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행의 순간을 넘어 일상에서도 사람들과 연결되는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제주 경주마 캐릭터 RUNIE(러니) 굿즈
제주 경주마 캐릭터 RUNIE(러니) 굿즈

◇ CRUSTORY의 브랜드 방향과 차별성은?

CRUSTORY는 특정 제품에서 출발하기보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관찰하는 데서 시작한 브랜드다. 김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할 때마다 “이 경험은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가장 먼저 던진다. 이를 바탕으로 세 가지 핵심 기준을 세웠다.

첫 번째는 ‘FOR ONE’이다. 처음부터 한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다. 기존 제품의 크기나 양을 단순히 줄이는 것이 아니라, 혼자 여행하는 사람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제품과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두 번째는 ‘MORE IN ONE’이다. 하나의 선택 안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한 번의 식사로 여러 식재료와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혼행객이 누릴 수 있는 경험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세 번째는 ‘NO FINISH LINE’이다. 여행에는 정해진 결승선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RUNIE라는 캐릭터를 통해 여행이 반드시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타인과 경쟁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머물고 경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시장 반응, 소비자 평가는?

CRUSTORY는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료 팝업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올해 7월 진행한 팝업에서는 제주 마농 흑돼지 피자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외부에서 매장을 확인하기 어려워 자연 유입이 많지 않은 공간이었음에도 사전 예약과 목적 방문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으며, RUNIE 굿즈 사전 예약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음식뿐 아니라 캐릭터와 브랜드 스토리 역시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 대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로컬트랙에 참여하며 CRUSTORY의 사업모델과 브랜드 방향을 구체화했다. 프로그램 과정에서 최소기능제품(MVP)과 유료 팝업을 통해 고객 반응을 살피고,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검증했다. 특히 혼행객과 RUNIE를 연결한 브랜드 스토리와 실제 시장 검증 과정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현재는 로컬창업타운에 입주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메뉴 표준화와 입지·공간 검토, 패키지 개발을 비롯해 제주식 멜젓을 활용한 갈릭 디핑소스 개발, RUNIE 지식재산권(IP) 확장 등을 추진하며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 "CRUSTORY, 혼자 여행할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브랜드로"

김 대표가 지향하는 CRUSTORY는 단순한 피자 브랜드가 아니다. 피자는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관찰하며 발견한 첫 번째 필요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혼행객의 실제 여행 여정을 따라가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브랜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 CRUSTORY 대표 김동혁
 김동현 CRUSTORY 대표  

우선 피자와 소스 등 식음료(F&B) 분야를 기반으로 RUNIE 굿즈와 콘텐츠를 확대하고, 혼자 여행하기 편한 공간과 여행 기록물, 여행용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숙박·관광 브랜드와의 협업도 모색한다. 그러면서 사업영역을 넓혀간다는 각오다.

매장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단순히 피자를 먹는 공간이 아니라 혼자 방문해도 자연스럽게 머물며 RUNIE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내 매장 개설도 구상 중이다.

김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제주를 넘어 다른 여행지와 일상에서도 CRUSTORY와 RUNIE를 만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고 싶다”며 “궁극적으로는 혼자 여행할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브랜드로 기억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피자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캐릭터와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돼 혼행객의 여행 경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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