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제주SK 감독 "이번 경기도 똑같이 준비...상대 장점 무마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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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제주SK 감독 "이번 경기도 똑같이 준비...상대 장점 무마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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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 왜 영입했는지 보여주고 있다...지난 경기 좋은 퍼포먼스 보여"
"대전, 좋은 퍼포먼스 유지하고 있지만...우리도 포항전 전까지는 9경기 무패였다"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이 30일 대전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번 경기도 똑같이 준비했다"면서 "상대 장점을 무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홈경기 전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가 매 경기를 준비하듯이 이번 경기도 똑같이 준비를 했다"며 "이번 경기는 상대방의 약점을 좀 더 파고들고, 장점을 무마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은 개인적인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나고 최근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라면서도 "하지만 저희도 지난 포항전 전까지 9경기 동안 무패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또 "K리그는 굉장히 치열하다"며 "모든 팀들이 모든 팀 상대로 이길 수 있고 팀 간 격차도 굉장히 적은 시즌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명단에서 제외된 이창민에 대해서는 "이창민 선수는 다시 한 번 부상을 당하게 됐다"며 "저희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아무래도 안 좋게 부상 당해서 부재한 기간이 길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적 후 첫 선발로 나서는 박수빈에 대해서는 "저희 팀에 굉장히 잘 녹아들고 있는 선수"라며 "박수빈 선수는 저희가 왜 영입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기술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선수"라며 "이번에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고, 벤치에서 투입됐을 때에도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었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감독은 "저희가 6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되는 것은 저의 선택이었다"며 "치나리 선수를 영입하기 전까지 시즌 초부터 딱 2번만 5명의 외국인 선수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이나 징계로 인해서 모든 선수를 사용할 수 없고 그리고 이번도 그런 것 같다"며 "선수들의 퍼포먼스나 전술로 인해서 경기에 못 뛴 선수에게는 제가 솔직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포르투갈 리그 이적이 확정된 송민규가 세르지우 감독에게 조언을 구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묻자, "송민규 선수가 저에게 연락을 했고, 얘기를 나눴다"며 "(송민규는) 한국에서, 서울에서 굉장히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유럽행에 대한 야망이 컸고 나라는 어떤지, 구단은 어떤지 모든 것을 저에게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해준 조언은 '적응이 어려워도 항상 매 순간 왜 유럽을 가고 싶은지를 기억해라'였다"며 "송민규 선수는 포르투갈에서 성공을 할 것이다. 다음 스텝은 (송) 민규 선수에게 달려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제가 또 조언 해준 부분은 '네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해라'였다"며 "(송민규가) 기술적인 부분이 있으니, 아무래도 멘탈적인 부분이 이제 새로운 경험이어서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송민규 선수는 포르투갈에서 꼭 성공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송민규 선수한테 연락이 처음 왔을 때, 제가 첫번째로 얘기한 것은 '제주에 오고 싶어서 연락했냐'였다"며 "하지만 아니었다. 유럽에 가고 싶어서 저에게 연락을 했던 것이었다"며 웃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제주SK는 김동준 키퍼, 정운, 세레스틴, 권기민, 박민재, 박수빈, 장민규, 이탈로, 치나리, 아이아스, 네게바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워밍업 중 권기민이 부상을 당하며 김재우가 선발로 나서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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