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최병욱 "U-22제도 폐지, 더 의욕 생기게 해...많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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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최병욱 "U-22제도 폐지, 더 의욕 생기게 해...많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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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현장 인터뷰] "윙에 좋은 선수들 많다...경기에 뛸 수 있도록 노력"
"올 시즌 목표, 일단 데뷔골...크게 잡아서 '공격포인트 10개'"
30일 가고시마에서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최병욱.ⓒ헤드라인제주
30일 가고시마에서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최병욱. ⓒ헤드라인제주

올해부터 K리그1 22세 이하 선수(U-22)의 의무 출전 조항이 완화, 사실상 폐지된다. 지난 시즌 U-22 의무출전으로 많은 경기에 뛰었던 최병욱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들어봤다.

최병욱은 30일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로비에서 진행한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U-22제도 폐지가 더 의욕을 생기게 했다"며 "경기에 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욱은 "외국인 감독님이 새로 오시면서, 훈련 프로그램 등이 작년에 비해 많이 바뀐 것 같다"며 "감독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것도 이제 더 명확한 것 같아서 잘 배워나가고 있다. 올해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피력했다.

올해부터 K리그1은 기존 U-22 선수의 2명 의무 출전 조항이 사라진다. 그는 "아무래도 작년에는 22세 제도가 있어서 많은 기회를 받았던 것 같다"며 "올해는 그게 없어지다보니 형들하고 다 경쟁을 해야 뛸 수 있는 거니까 뭔가 더 의욕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해서 경기 뛸 수 있게하려고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병욱, 김준하. (사진=제주SK FC)
사진 왼쪽부터 최병욱, 김준하. (사진=제주SK FC)

U-22 의무출전 제도 폐지로 김준하와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최병욱은 "준하도 작년에 윙으로 같이 뛰었는데 올해는 훈련하는 거보면 미들과 윙 둘 다 하게 될 것 같다"며 "준하도 있고 (권) 창훈이 형,  (박) 창준이 형 등 윙에 되게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훈련 때도 경쟁에서 이겨서 경기장에 나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SK는 지난해에 이어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날 <헤드라인제주> 취재진이 방문한 전지훈련지의 잔디는 최상급이었다. 최병욱은 "한국하고는 다르게 잔디가 그냥 푹신푹신하고 파인데도 없다"며 "완전 좋아서 운동하는데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아쉽게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던 그다. 최병욱은 "아무래도 작년에 많은 경기를 뛰었는데 골이 없어서 아쉽다"면서 "올해는 빠른 시일 내에 일단 데뷔골을 넣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는 차근차근히 공격포인트, 골만 생각하지 않고 공격포인트 차근차근해나가려고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목표는 크게 잡아서 공격포인트 10개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욕심 내지 않고 제 플레이 생각하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공격포인트가) 나올거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최근 구단 유튜브에 공개된 남태희와 임창우의 '밥먹언' 콘텐츠에서 남태희가 최병욱을 향해 강한 질책을 했다는 부분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남태희는 <헤드라인제주>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이야기 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1월 29일자 보도)

최병욱은 당시 상황에 대해 "울산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때였다. 그 경기가 저희가 다이렉트 강등이냐 승강PO냐 걸린 경기였는데, 아무래도 중요한 경기다보니 태희 형은 엄청 간절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엄청 뛰어다닌다고 했는데, 후반에 들어가다보니까 호흡이 안터져서 많이 못뛰어다녔다"며 "그런 부분이 태희 형께서 저한테 위험한 상황이 나왔으니까 좀 크게 뭐라고 하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에 많이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올해는 새로운 감독님 오시면서 다 같이 준비 잘 하고 있으니까 올해도 경기장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시면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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