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최근접 통과 후 통영 접근중...안전조치 신고 잇따라
태풍 영향 강풍.호우 이어질 듯...항공기 운항 차질 불가피
태풍 영향 강풍.호우 이어질 듯...항공기 운항 차질 불가피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10일 새벽 큰 피해 없이 제주도를 지나갔지만, 여전히 하늘길과 바닷길은 통제되고 있다.
카눈은 이날 새벽 3시 제주도에 가장 근접해 통과했고, 오전 6시 기준 통영 남쪽 약 100km 해상까지 진출했다.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를 유지하고 있는 이 태풍은 시속 22km의 속도로 북진중으로, 이날 오전 9시 통영 약 10km 인근까지 접근해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가로질러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행히 제주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간판이 흔들리거나 나무.전신주 등 시설들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9일 낮부터 10일 새벽까지 26건이 이어졌다.

태풍의 영향은 벗어났지만 하늘길과 바닷길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제주 해상에는 여전히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태풍이 한반도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10일 저녁까지는 항공와 여객선 모두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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