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순간풍속 초속 50m 이상의 강풍이 몰아쳤는가 하면, 최고 60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23일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의 순간최대풍속을 보면, 한라산 진달래밭은 62.0m를 기록했다. 또 제주국제공항 33.1m, 제주시 30.7m, 서귀포시 지귀도 38.6m 등을 기록했다.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윗세오름이 무려 655mm를 기록했다. 이어 영실 420mm, 유수암 235mm, 마라도 210mm, 제주시 171mm, 서귀포시 107mm 등이다.
해상에는 강풍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데, 마라도에서는 최고 13.7m의 집채만한 파도가 일었다. 서귀포시 7.7~11.7m, 중문 9.5~12.1m 등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소정방폭포를 관람하던 20대 여성관광객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는가 하면, 대규모 정전사태, 그리고 교통신호등과 간판, 가로수 등이 강풍에 부러지고 날리는 등의 시설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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