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속 인권침해와 차별을 감시하고 도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설 제주특별자치도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출범했다.
제주도는 5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킴이단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은 기존 단원 14명과 신규 단원 7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단원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더해 지역사회 인권 현안을 폭넓게 살피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지킴이단은 앞으로 2년간 일상 속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제보, 제주도 인권정책 점검, 지역 인권 현안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른 새로운 인권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활동 역량을 강화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제3기 지킴이단의 운영 방향과 제주도의 주요 인권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활동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권 전문가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인권지킴이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새로운 형태의 인권침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도민인권지킴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킴이단의 현장 제보와 정책 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인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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