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자, 갈등조정협의회 참관...협조 의사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가 찬성측 주민들의 위원 추천 거부로 '반쪽짜리' 논란 속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 도민의견 수렴 방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1차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위원 13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관계자 2명도 참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갈등조정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오는 12월 제출할 예정으로, 관련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헤드라인제주>와의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도민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하셨는데, 저희도 당연히 따른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홍지선 국토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도민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주민투표 역시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주민투표로 결론이 내려지면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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