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 제주4·3 당시 제주도민에 대한 토벌 명령을 거부한 군인들의 봉기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희생된 여순 10·19 제78주기를 맞아 제주4·3희생자유족들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9일 제78주년 여순 10·19 희생자 합동추념식에 전하는 연대 메시지를 통해 "여순 10·19는 피눈물로 이어진 동병상련 역사"라며 "아픔을 넘어 평화와 인권의 미래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유족회는 "이번 제78주년 합동추념식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출범 이래 봉행되는 참으로 의미 있고 역사적인 합동추념식"이라며 "'78년의 기다림, 이제는 여순의 진실이 완성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지나온 질곡의 시간을 넘어 진실과 정의를 향해 정의로운 역사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948년 동족상잔의 비극을 막고자 인간 존엄의 길을 택해야 했던 여순의 결단은 4‧3의 참혹한 비극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국가공권력에 의해 수많은 무고한 생명이 희생당하는 쓰라린 아픔으로 이어졌고, 살아남은 유족들은 연좌제의 사슬과 연이은 이념의 굴레 속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통곡의 세월을 보내야 했던 역사적 아픔 또한 결을 같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족회는 "법적‧제도적 결실을 더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온전한 명예회복 그리고 역사 왜곡을 막아낼 정당한 이름을 되찾아주는 일 등을 진정성 있게 해결해 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교훈으로 올곧게 물려줘야 할 것"이라며 "여순 10·19 유족과 긴밀히 손을 맞잡고, 여순의 상처를 보듬으며 온전한 명예회복과 역사적 정의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함께 정의의 걸음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추념식이 단지 과거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것을 넘어, 온 국민과 함께 정의로운 연대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굳건한 다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거듭 여순 10·19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진실과 정의의 길을 걸어오신 유족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이라니 ᆢ
무장대 토벌명령을 받고도 좌익분자들이
이를 거부하고
난을 일으킨 것이지 제주도민을 토벌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날조된 것이다
좌파들은 왜 사실을 왜곡하는지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