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12일 "도민과 의회의 거리를 좁히고, 도민의 목소리가 의정에 제대로 반영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장으로 선출되던 날, 의장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의 자리라는 점을 늘 새기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지난 100일은 그 책임의 무게를 매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제13대 의회는 ‘소통하는 공감 의회, 함께 여는 행복 제주’를 전반기 의정 슬로건으로 정했다"며 "도민과 의회의 거리를 좁히고, 도민의 목소리가 의정에 제대로 반영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지금 도민의 삶은 결코 녹록지 않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고, 농어업인을 비롯한 1차산업 현장에서도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그렇기에 의회는 모든 의정활동의 출발점을 도민의 삶에 두고, 책상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7월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이어, 9월 정례회에서는 첫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에 나섰다. 도정질문에서는 재활용품 배출제를 둘러싼 혼선, BRT 사업과 관련해 정책 결정의 책임을 도민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며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정서적 위기 학생 증가와 디지털 폭력 등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짚으며
재정 여건에 따른 공약 재조정도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 차례의 임시회와 한 차례의 정례회를 열어 풍력발전 관련 조례 등 조례안과 예산안, 동의안 등 모두 2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며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새로운 도정의 정책과 전임 도정에서 이어진 사업까지 도민의 관점에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장은 또 "의회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국가 정책 속에서 제주의 권익을 확보하기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서도 제주의 보통교부세 3% 정률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제주의 입장을 분명히 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미래대응기금 도입으로 지방재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국회에 직접 설명했다"며 "이러한 입장을 구체적인 제도 개선 요구로 담아 미래대응기금 재원체계 개선과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회는 지난 9월 상설정책협의회에서 도정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운용, 지방보조금 제도개선,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산업용·농사용 전기요금 제도개선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제는 합의한 과제가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살펴야 합니다. 의회는 필요한 협력을 다 하면서도 추진 과정과 재정 부담, 도민에게 돌아갈 효과를 충실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도의회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원칙 아래 의정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다시 일어서고 1차산업과 관광, 건설경기에 활력이 돌도록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예산을 뒷받침하며, 청년이 제주에서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미래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며 "그 출발점은 현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도정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동시에 의회는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제도적 책임이 있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견제할 것은 철저히 견제하며,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제2공항과 같은 주요 현안은 도민의 안전과 환경, 공정한 절차 속에서 충분히 검증할 것"이라며 "도민의 일상과 맞닿은 정책은 충분한 설명과 일관된 원칙 속에서 추진되도록 요구해, 정책 결정의 책임이 도민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미래산업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는 노력과 함께 제주의 강점을 지키고 경쟁력을 높이는 일도 꼼꼼히 챙겨, 1차산업과 관광산업 등 제주의 기반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소통하는 공감 의회, 함께 여는 행복 제주’라는 약속을 잊지 않고, 언제나 도민의 삶과 민생을 중심에 둘 것"이라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 첫째:사회협력위원회 차원의 ‘갈등조정협의회’
<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ㅡ도민찬반의견+<찬반.지역.갈등>전문가 참여
ㅡ국책사업도 가능
¤ 그러나 2공항에 대한 "도의회 동의요구권" 없으나
ㅡ주민투표, 여론조사, 공론화 등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이 결정
❤️둘째: 제주특별법 299조및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운영
ㅡ환경검증: 분야별 환경전문가
¤ 2공항"도의회 동의요구권" 있다
<제주지사>
2공항 ‘3대 방침’ 환경검증+도민의견 수렴
ㅡ ‘환평’ 초안 제출 중점평가사업 지정
ㅡ‘갈등조정협의회’가 환경영향갈등조정기구 역할
●성산: 찬성이 곱배기.주민투표실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