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거센 항의에도...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끝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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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거센 항의에도...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끝내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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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선거개입 사건 연루 의혹 파장 속 의장선출 절차 강행
송영훈 의장 "도정 견제" 강조하면서도 의혹 해명 요구엔 "나중에"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일 오후 시민사회단체의 중단 요구에도 의장 선출 절차를 그대로 진행했다.ⓒ헤드라인제주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일 오후 시민사회단체의 중단 요구에도 의장 선출 절차를 그대로 진행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일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항의에도 의장 선출 절차를 그대로 강행해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서귀포시 남원읍)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송 의원은 의장 임기를 시작하면서도 자신을 향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제주도의회는 제13대 의회 출범일인 이날 오후 2시 제451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으로 송 의원을 선출했다. 개회 직전까지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의장 선출 절차 중단을 요구했지만, 도의회는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진행했다.

송 의원은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공무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확인되면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 정당 등으로부터 의장 후보직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 3월 말 처음 불거졌다. 당시 전·현직 공무원 등이 소위 ‘읍면동지’라는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참여해 여론조사 대응 및 홍보 관련 게시물 등을 공유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송 의원이 대화방이 최초 개설된 지난해 12월부터 참여하며 해당 모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원의 선거운동 자체는 법률에 저촉되는 행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현직 공무원 등이 참여한 불법 선거운동 공간에 함께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일 오후 시민사회단체의 중단 요구에도 의장 선출 절차를 그대로 진행했다.ⓒ헤드라인제주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일 오후 시민사회단체의 중단 요구에도 의장 선출 절차를 그대로 진행했다. ⓒ헤드라인제주

시민사회단체는 송 의원의 의장 자격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전날에 이어 1일에도 성명을 내고 송 의원의 의장 후보직 사퇴와 도의회의 의장 선출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은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높은 도덕성과 정치적 책임성을 갖춰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도민사회는 송영훈 의원이 제주도의회를 대표할 자격을 상실했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제주도의회가 아무런 책임 있는 조치 없이 의장 선출을 강행한다면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의회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대의기관에 대한 신뢰는 절차의 정당성과 의장을 비롯한 의원단의 도덕성 위에서만 유지될 수 있다"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장 선출을 강행하는 것은 향후 의회 운영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도민의 불신만 더욱 키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 정의당 제주도당, 국민의힘 제주도당 등도 입장을 내고 송 의원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나 송 의원은 이날 본회의 개회 직전은 물론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도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끝내 침묵했다.

송영훈 의장이 1일 제451회 임시회 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송영훈 의원이 1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뒤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의장 선출 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관련 질문에는 "오는 6일쯤 기자간담회를 열겠다"며 답변을 미뤘다.

송 의장은 위성곤 도정에 대해서는 "견제와 비판을 충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작 자신을 둘러싼 도의회 수장으로서의 적격성 논란 등에 대해서는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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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눈 2026-07-02 13:30:48 | 14.***.***.200
빨리 결단을 내리는게 좋을듯 싶어요

주민투표 2026-07-02 00:50:05 | 39.***.***.203
2공항 "주민투표" 한번실시하면 갈등 해결된다
ㅡ근거: 주민투표법 8조및 15조 및 제주특별법
ㅡ위성곤 제주지사 공약
:국가정책에 관한 주민투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및 시군폐지=주민투표❌️
♡"대구 신공항" 주민투표 사례(군위군민 2만 2189명, 의성군민 4만 8453명)
♡"원전유치" 사례.. 6곳<삼척시,경주시, 기장군, 울진군, 울주군, 영광군>
♡거창군에서는 법무부 구치소신설

< 2공항 여론조사 > '찬성 44% vs 반대 48%
"주민투표 실시 : 72%찬성

제주도의회도 전체 45석 중
(민주34.국힘 8.조국1.진보1,무1)
=> 34석(75%)을 민주당이 차지했다

견제는 무신 2026-07-01 22:18:04 | 175.***.***.190
견제가 아니라 오로지 도지사를 위해 복무하겠다는........
도의회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불신 2026-07-01 20:30:25 | 118.***.***.113
도정을 견제하고 비판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은 정작 공무원 선거 개입에 깊숙히 연관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