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갈등, 신뢰로 해결...기후경제수도 제주 조성"
"AI발전 이익, 도민과 공유...'도민을 위한 행정' 구현"

위성곤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했다.
위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먼저 만나는 미래,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비전으로 제시한 위 지사는 취임사에서 “도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 어떤 성과도 의미가 없다”며 "성과는 도민께 돌리고, 책임은 끝까지 제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은 앞에서 끌고 가는 권력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동반자여야 한다"며 "늘 현장에 가겠다. 작은 목소리도 끝까지 듣겠다"고 약속했다.
위 지사는 갈등현안에 대해서도 도민들과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치겠다며, 특히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이 내려지도록 사회적 합의 절차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갈등을 정치의 도구로 삼지 않겠다. 충분히 듣고, 설명하고, 충분히 숙의하겠다"며 "특히 제2공항 문제는 도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과정,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갈등을 해결하는 힘은 권력이 아니라 신뢰이다. 그리고 그 신뢰는 충분히 듣고, 설명하고, 함께 결정할 때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위 지사는 이어 단순한 관광객 수나 개발 규모로 발전을 말하는 것이 아닌, 좋은 일자리와 환경,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제주가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위 지사는 "지난 20년 동안 제주는 국제자유도시라는 비전 아래 관광과 건설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는 그 위에 새로운 미래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의 아버지・어머니들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녀 교육만큼은 포기하지 않았고, 그렇게 길러낸 인재들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하지만 제주는 가장 뛰어난 인재들을 제주 밖으로 떠나보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똑똑한 우리 아이들이 제주에서 배우고, 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제주가 길러낸 뛰어난 인재가 제주의 미래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시대. 그것이 민선9기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위 지사는 또 재생에너지를 제주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AI를 활용해 지역의 경쟁력과 도민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미래를 만나는 섬으로 만들겠다"며 "기차는 에너지 저장장치가 되고,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호텔을 만들고, AI가 여행을 설계하고,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안내하게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AI가 행정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도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가 일부 기업이나 소수의 이익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지사는 이어 행정이 일하는 방식을 도민을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겠다"며 "AI로 행정을 혁신해 도민의 필요에 빠르게 응답하는 신속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나 공직자가 만족하는 행정이 아니라, 도민이 행복한 행정을 만들겠다"며 "도지사가 행복한 제주가 아니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 지사는 또 "도민께서는 저에게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며 "저는 그 권한을 오직 도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성과는 도민께 돌리고, 책임은 끝까지 제가 지겠다. 민생을 살리고, 갈등을 풀고, 미래를 열겠다"며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나는 제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축전을 통해 위 지사에게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께서 부여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함게 만들어 갈 동반자이자 원팀"이라며 "국민의 삶과 가까운 현장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협력할 때, 국민께서 체감하는 진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살기 좋은 제주특별자치도, 더 성장하는 대한민국, 더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 함께 담대하게 나아가자"며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이끄는 거점으로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2공항,, 조류충돌 전국1등 공항이다
항공기가 이륙30초,6.8km지점인 지미봉과
오조 철새도래지 사이, 상공 100~300m
낮게 통과하는 과정에 1차 조류와 충돌 가능성이
전국1등 공항이 된다
< 제2공항 조류충돌 위험성>
● 제주공항의 20.6배
● 179명 참사한 무안공항의 568배
● 인천공항의 12.8배
● 김포공항의 12.3배 높다
제주도청 자료에 따르면
❗️ 성산읍 오조리, 탄소중립·생태보전 선도마을로 키워서
철새떼 먹이사슬과 서식환경 조성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는 세미맹그로브
‘황근’의 자생지로 2023년부터 매년 식재관리
△철새도래지 정비(갈대 베기, 조류탐조대 설치)
△연안습지 환경정비
△식산봉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