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발표되자 위성곤 캠프 환호, 박수 쏟아져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여온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 고의숙 후보가 3.1%p차이로 다소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고 후보측과 김광수 후보측의 표정이 엇갈렸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3일 오후 6시 공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고 후보는 45.1%, 김광수 후보는 42.0%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각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기 전부터 후보의 지지자들이 모여 함께 방송을 지켜봤다.
고의숙 후보는 방송이 시작된 오후 6시 캠프에 도착했는데, 고 후보가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박수를 치며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반면 김광수 후보는 배우자와 함께 별도의 공간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캠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김 후보 지지자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장탄식이 쏟아냈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62.2%,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24.9%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7.3%p로 나타났다.

위성곤 후보는 오후 5시 40분쯤 캠프에 도착해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오후 6시, 위 후보가 문 후보를 크게 앞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위 후보는 주먹을 불끈 쥐며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위 후보는 오후 6시 15분쯤 캠프를 떠났고,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시간을 즈음해 캠프를 다시 찾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JTBC는 자체 예측조사에서는 위성곤 후보가 63.9%,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33.0%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0.9%p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