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부담 경감, 입학 준비금.교육활동비.수학여행 실비 지원"
"교육청 관료주의 내려놓고, 품격있게...이권.외압 차단 시스템 구축"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부패한 과거를 끝내고 청렴하고 공정한 제주교육의 새봄을 열겠다”고 강조하며 도민들의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특히 교육 현장의 문제로 제기된 ‘태양광 교육농단’ 의혹을 언급하며 교육행정 전반의 혁신과 투명성 강화를 약속하고, 내일 본투표에서 제주교육의 미래를 결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아이 한 아이가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고 후보 “지난 91일간 제주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도내 곳곳을 다니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아이들의 학업 부담과 학부모의 고충, 교사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광수 교육감을 겨냥해 "선거운동 기간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태양광 교육농단' 의혹이 드러났을 때, 저는 교육자로서 분노와 참담함을 느꼈다"고 전제, “교육의 기본은 정직과 공정, 청렴이며 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부패한 과거를 끝내고 제주교육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학생 개별성을 존중하는 교육 시스템 구축도 강조했다. 그는 “학교가 아이들을 하나의 기준으로 줄 세우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부모 지원 정책과 관련해서는 제주학생 행복바우처를 통해 입학 준비금과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고, 수학여행 경비 현실화 및 실비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제주학생 행복 바우처를 실시해 입학 준비금 및 다양한 교육 활동 비용을 보조하겠다"며 "그리고 표준 수학여행 경비를 현실화해 실비 전액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사와 교육 현장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교육청 중심의 관료주의를 줄이고 학교에 권한을 분산해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교육청 중심의 관료주의를 내려놓고 권한을 학교로 나누겠다"며 "교사는 오직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만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교실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향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차별 없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며 “현장의 헌신이 정당하게 존중받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교육이 정치와 이권에 흔들리지 않도록 외압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감이 직접 그 최전선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교육이 과거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부패한 과거에 머무를 것인지, 청렴한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도민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웃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선생님이 보람을 느끼는,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제주교육의 새봄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전문] 고의숙 후보 기자회견문
부패한 과거를 끝내고, 제주교육의 ‘새 봄’을 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교육공동체 여러분.
오늘을 끝으로 뜨거웠던 선거운동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지난 1월 29일 제주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3월 4일 예비후보 등록을 거쳐 오늘까지 달려온 91일간의 여정은 저에게 매 순간이 감동이자 무거운 책임감이었습니다.
제주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학교 앞에서, 시장 골목에서, 섬마을 선착장에서 수많은 분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 뒤에 가려진 학업의 고충, 학부모님들의 깊은 한숨, 그리고 현장 교사들의 고뇌를 들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태양광 교육농단’ 의혹이 드러났을 때, 저는 교육자로서 분노와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정직과 공정, 청렴은 교육에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패한 과거를 끝내고 깨끗한 제주교육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학생들이 가진 저마다의 색깔로 빛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교가 학생들을 하나의 정답으로 줄 세우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 한명 한명이 속도와 결을 존중하며, 단 한명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한 아이 한 아이가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제주교육을 만들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일상 속 고민을 가장 가까이서 듣고, 말뿐인 소통이 아닌 확실한 ‘정책’으로 답하겠습니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제주학생 행복 바우처를 실시하여 입학 준비금 및 다양한 교육 활동 비용을 보조하겠습니다.
그리고 표준 수학여행 경비를 현실화하여 실비 전액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학교 현장을 지켜오신 선생님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선생님이 존중받는 교실에서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추구하겠습니다.
교육청 중심의 관료주의를 내려놓고 권한을 학교로 나누겠습니다.
오직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만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교실을 약속드립니다.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탱해주시는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 여러분, 투명하고 공정한 일터, 차별 없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학교와 교육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주 교육을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신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 없이는 단 하루도 학교가 운영될 수 없습니다.
일하신 만큼 존중받고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근무 환경과 처우를 세심하게 개선하겠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당당한 제주 교육공동체의 주역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 교육행정을 바로잡고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교육청의 존재 의의와 교육감의 역할을 근본부터 재정립하여, 교육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향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실하고 정직한 대다수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본래의 역할에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이 정치와 이권에 흔들리지 않도록 외압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외풍을 차단하는 방패의 맨 앞자리에는 언제나 교육감이 서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교육 공동체의 신뢰와 자존심을 회복하겠습니다.
제주 교육이 전국 최고라는 과거의 명예를 반드시 되찾아오겠습니다.
대전환의 내일, 도민 여러분이 심판해 주십시오
부패한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청렴하고 공정한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의 갈림길입니다. 내일 본투표에서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주권을 행사해 주십시오.
저 고의숙,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반드시 이겨서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격려에 교육의 새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웃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선생님이 보람을 느끼는,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제주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저 고의숙에게 제주의 미래를 맡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