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김성범 '칭다오 항로 몰랐다' 주장은 거짓말"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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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김성범 '칭다오 항로 몰랐다' 주장은 거짓말"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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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회피하려는 꼬리 자르기식 해명으로 도민 기만”
“해수부 차관이 몰랐다는 건 행정 시스템상 불가능”
21일 열린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고기철 후보.
  고기철 후보.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칭다오 항로 사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의 책임 회피성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고기철 후보 캠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범 후보의 ‘칭다오 항로 개설을 몰랐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도민 혈세 낭비 논란의 중심에 선 칭다오 항로 사업과 관련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꼬리 자르기식 해명으로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측은 "(항로 개설 논란 당시) 기사 내용과 당시의 행정 절차를 교차 검증한 결과, 김성범 후보의 변명은 앞뒤가 맞지 않는 허위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또 “해양수산부가 신규 항로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며, 제주도지사가 직접 주무 부처 장관에게 강력히 협조를 요청하고, 도정 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언론 플레이까지 했던 매머드급 신규 항로 사업”이라며 “당시 해양수산부의 실무 총책임자이자 부처 살림을 도맡았던 차관(김성범 후보)이 이를 ‘몰랐다’거나 ‘관여하지 않았다’고 발뺌하는 것은 대한민국 행정 시스템상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직격했다.

고 후보측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과거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제주-칭다오 신규 항로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직접 요청했다”고 밝힌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어 “이토록 중대한 사안이자 막대한 도민 혈세가 투입되는 현안을 해수부 차관이 인지하지 못했다면 명백한 무능이자 직무 유기이며, 알고도 모른 척한다면 선거용 ‘꼬리 자르기’를 위한 비겁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성범 후보는 본인의 ‘깨끗하고 유능한’ 선거 이미지가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 도민의 눈을 가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고 후보 측은 "정치적 득실에 따라 본인이 몸담았던 부처의 책임마저 뻔뻔하게 부정하는 후보에게 서귀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김성범 후보는 지금이라도 제주-칭다오 항로 승인 과정의 진실을 낱낱이 고백하고, 얄팍한 거짓 해명으로 서귀포 시민을 우롱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고기철 후보는 지난 20일 열린 KCTV제주방송·헤드라인제주·삼다일보·한라일보 공동 주최 TV토론회에서 “항로 개설 권한이 해수부에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김 후보가 즉답을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날인 21일에는 김 후보 선거사무소 측이 “해양수산부가 항로 개설을 승인한 적이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당시 중국 선사의 항로 개설 신청기관이 해수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책임 회피 논란에 이어 거짓 해명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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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2026-05-23 20:43:23 | 211.***.***.57
“위성곤 후보께 묻겠습니다. 서귀포 국회의원 시절 제주해양치유센터 사업은 정부와 제주도가 절반씩 예산을 부담하는 핵심 국책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획예산처로부터 ‘사업 폐지’ 판정을 받을 정도로 예산 집행과 사업 차별성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사업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까?”

“위성곤 후보께서는 도지사 선거에 집중하느라 정작 제주해양치유센터처럼 당장 6월 중순 존폐가 결정되는 현안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서귀포 미래 먹거리 사업이 위기에 놓였는데도 정치 일정 때문에 대응이 늦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도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