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를 세계적인 힐링·치유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서귀포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서귀포 관광의 패러다임을 기존 단순 관람형에서 ‘치유와 체류’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를 체류형 힐링·치유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정책이 새 정부 국정운영 계획의 핵심 과제로 포함된 만큼, 서귀포가 이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서귀포의 바다와 숲을 연계한 ‘해양치유 및 산림휴양치유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양 자원과 산림 인프라를 결합한 웰니스 치유관광 벨트를 구축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유관광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지역 현안으로 남아 있는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의 정상화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헬스케어타운을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고품격 치유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서귀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함께 내놨다. 그는 대형 크루즈선 유치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를 통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항공 교통 문제 해결 의지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항공좌석 부족 문제와 관련해 정부 및 항공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좌석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항공운임 합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은 서귀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자 미래 성장축”이라며 “30여 년간 축적한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귀포 관광의 재도약과 시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