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용 회장.공대인 대표 2대 걸쳐 35년간 누적 13억8천만 원 후원

KCTV제주방송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 아동 600명에게 ‘어린이날 용돈’을 지원하며 35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는 지난달 30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날 장학금 6000만 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 6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어린이날 용돈’ 형태로 지원된다.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직접 고르거나 가족과 함께 외식을 즐기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어린이날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KCTV제주방송의 나눔은 올해로 35년째를 맞았다. 1990년대 초 ‘모든 아동들이 어린이날만큼은 밝게 웃어야 한다’는 창업주 공성용 회장의 신념에서 시작된 이 나눔은 아들인 공대인 대표에게 이어졌다. 2대에 걸친 꾸준한 실천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 13억8000여만 원이라는 기록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전달식에서 공대인 대표는 “1923년 발표된 어린이날의 약속처럼 제주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용돈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자, 훗날 미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의 한 조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석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장은 “매년 5월이면 어김없이 아이들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는 KCTV제주방송의 한결같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정성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CTV제주방송은 1992년 시작한 어린이날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소외계층 아동 복지 증진, 취약계층 대상 방송·인터넷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