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제주교육, 객관적 지표 통해 성과 확인받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현 교육감) 선거사무소는 지난 23일 고의숙 예비후보가 김 교육감을 향해 '일 잘하는 교육감,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직격한 것과 관련해 "정책은 사실로 평가해야 한다"며 강하게 응수했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한문성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고의숙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에 대해 우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분적 평가로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놓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자리"라며 "그러나 이번 발표는 일부 지표를 중심으로 한 단편적 평가와 자극적인 표현이 함께 사용되면서, 도민들께 정확한 판단 기준을 제공하기보다는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제주교육은 교육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등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성과를 확인받아 왔다"며 "청소년 버스비 전면 무료화, 기초학력 책임제, 특수교육 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취임 이후 총 43차례 조사 중 1위 29회, 2위 10회, 4위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며 "이는 제주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 평가를 보여주는 여러 지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 수석대변인은 "정책은 일부 지표만으로 평가될 수 없으며, 전체 맥락과 실제 변화로 판단되어야 한다"며 "과거 임기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기대를 가지셨을 수 있다는 점 또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다만, 이미 시작된 제주교육의 변화를 중단 없이 완성하는 것이 더 큰 책임이라고 판단해 재선을 도전했다"며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는 표현의 방식에서도 신중함과 절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광수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비방이나 과장 없이,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객관적인 사실과 정책을 바탕으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