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치 않은 제주 현장 중계'...제주Utd, 승리로 중계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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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제주 현장 중계'...제주Utd, 승리로 중계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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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6일 서울전서 'SUPER SKY DAY' 성황리 진행
제주 팬들 "현장의 뜨거움 느낄 수 있었다" 호평 내놔
슈퍼스카이데이 진행차 제주를 찾은 중계진. 사진 왼쪽부터 현영민 해설위원, 장현정 아나운서, 이황재 해설위원 (사진=이황재 해설위원 인스타그램 캡처)

6일 제주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스카이스포츠 'SUPER SKY DAY' 진행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현정 아나운서와 현영민, 이황재 해설위원, 박봉서 캐스터였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현장 중계진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쿠플픽' 경기였던 대전과의 경기에 현장 중계진이 찾은게 전부였다. 

제주의 홈 경기는 옵튜브(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고 중계)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상황은 전하기 어려웠고 많은 제주 팬들이 아쉬움을 내보이기도 했다.

제주 현장 중계를 기획한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박봉서 캐스터와 이황재 해설위원이 제주에 내려온 것으로 멈추지 않았다. 경기 전 프리뷰, 경기 후 리뷰 프로그램인 'SUPER SKY DAY'를 제주에서 진행하기로 한 것.

SUPER SKY DAY가 진행되면서 'K리그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장현정 아나운서와 현영민 해설위원은 물론 스카이스포츠 PD 등 수십명이 제주를 찾았다.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현장 중계였기에 제주 입장에서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더군다나 많은 K리그 팬들이 이 경기의 승자를 원정팀 서울로 예측했기에 제주 입장에서는 더 짜릿한 승리를 보여줘야만 했다.

제주는 전반 7분 서진수, 전반 23분 임창우의 연속골로 시원하게 앞서갔다. 후반 7분과 26분 일류첸코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가는 듯 했으나, 후반 43분 한종무가 기적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1만2000여 관중과 현장 중계진 앞에서 짜릿한 승리를 선사했다.

이날 경기와 슈퍼 스카이데이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뒤, 현영민 해설위원과 장현정 아나운서는 제주 홈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았다.

제주 팬들은 커뮤니티에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현장 중계였다"며 호평을 내놨다.

흔치 않은 제주 현장 중계에 '값진 승리'와 '재미있는 경기'로 보답한 제주 선수단이다. 이제 제주 홈경기 현장 중계도 점차 늘어나야할 때가 아닐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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