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정의당이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산을 민생안정과 기후위기 대응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공약했다.
녹색정의당은 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산을 민생안정과 기후위기 대응예산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옥임, 조천호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강순아 제주시 을 후보, 부순정 제주녹색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정의당은 "한파와 폭설, 집중호우와 폭염, 강풍 등으로 월동채소와 감귤, 메밀 등의 농작물 피해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주 농민들은 밭을 갈아엎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인한 농축산물 생산량 감소는 바로 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부자들만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후위기가 농민들의 생존 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밥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기후위기 대응에 모든 자원을 집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정의당은 "하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온실가스를 엄청나게 배출하는 항공산업을 지원하고, 산과 들을 더 헤집어 도로를 더 짓겠다는 공약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미 있는 철도도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지하화해서 그곳에 온실가스 다배출 토건개발을 통해 더 많은 건설을 하겠다고 한다"고 성토했다.
이어 "제주 역시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2공항 건설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물론,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이에 가세했고 김한규 후보도 더 많은 수요에 대비해야할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녹색정의당은 "2021년 제주도와 도의회, 국토부가 공식 합의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도민들이 제주 제2공항 반대를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민들의 뜻을 뒤집는 행태를 보였다"며 "지금 제주도의 여당인 민주당 역시 토건세력들의 눈치를 보면서 제2공항에 대해 비겁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정치적 잇속을 차리려는 정치인들의 태도가 도민사회 갈등을 심화시켰고 제주도가 직면한 과제들을 장단기적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생산적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며 "민주당은 도민들의 제2공항 반대 결정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 제2공항 철회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다. 또 "제주에 두개의 공항은 필요 없다"며 "녹색정의당은 제주도 예산에 버금가는 제2공항 사업비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서민 삶을 안정시키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녹색정의당은 "2015년 4조 8700억 원이었던 제2공항 사업비가 작년 9월 6조 8900억 원으로 뛰었다"며 "제2공항 사업 착공이 시작되면 또 어떤 변수로 사업비가 증가할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 추진 중인 공항만 8개이며 사업비가 20조 원이 넘게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 제2공항, 새만금신공항, 가덕도 신공항이 다 지어지면 해마다 100만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강조했다.
녹색정의당은 "신공항 사업들을 백지화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교통정책, 지역정책, 생태정책을 고민하겠다"며 "교통기본법을 제정해 공공교통 수송분담률 목표, 자가용 수송분담률 감축 목표를 명시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원칙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교통 완전공영제를 실현하고 '1만 원 기후패스' 도입으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실질적인 자가용 수요 감축을 이뤄내겠다"며 "대중교통·자전거·도보, 대자보 중심의 교통정책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녹색정의당은 "국내 공항 15곳 중 적자인 곳만 11곳"이라며 "지역 공항에 가보면 이용객이 거의 없어 유령도시를 떠올리게 한다. 적자가 가장 큰 무안공항 1년 적자만 1000억 원으로, 11곳을 다 합치면 6000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녹색정의당은 신공항 건설 계획들을 폐기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고 탄소만 배출하는 골치덩어리 공항들을 정리해 통폐합하겠다. 제주를 제외한 불필요한 국내 항공노선을 정리하겠다"며 "대신 공항부지를 태양광 발전과 숲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에너지 자립과 쾌적한 환경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색정의당은 "생태학살 처벌법 제정을 통해 이런 생태학살 사업들을 막고, 과거 발생한 생태학살에 대해서도 과거사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하며, 피해지역 회복과 되살림을 위한 생태학살재생기금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의 환경과 생태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ㅡ북한 핵 탄두 2발 쏘았지..
ㅡ한발.강정해군기지에 명중 자랑하던데....
ㅡ또 한발은 2공항이겠지
제주2공항,, 핵 시설한다
한기호 국힘 북핵특위 위원장이 주최한 ‘북핵위기 대응 세미나’ 내용*
ㅡ제주도에 향후 핵 전력을 운용할 전략군
ㅡ 해병 제3사단을 창설하고
ㅡ기지 방어사령부
ㅡ스텔스 비행단
ㅡ 제2미사일사령부
ㅡ 제2잠수함사령부
ㅡ제2기동함대사령부 등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