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김광현 대변인은 15일 성명을 내고 같은당 송재호 예비후보가 자신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문 예비후보 및 강 모 전 보좌관을 고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고소하지 않는다면 제기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전 보좌관은 송 예비후보의 보좌관 출신 인사로, 송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 과도한 음주로 의정활동 등에 차질을 빚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또 문 예비후보는 과거 송 예비후보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송 예비후보가 이원석 검찰총장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송 예비후보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강 모 전 보좌관과 친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고소·고발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 주장은 전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떳떳하다면, 송 예비후보 자신이 고소하면 된다"며 "만약 고소하지 않는다면, 제기된 의혹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송 예비후보 관련 제보가 있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가"라며 "진단명과 진단코드가 포함된 서류들을 공개하라"라고 요구했다.
그는 "진료·입원 기록이 없다면, ‘기록 없음’을 공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떳떳하다면, 밝혀라. 아니면, 사퇴하라"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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