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시, 2024년 시무식 안 한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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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귀포시, 2024년 시무식 안 한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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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시무식으로 통합 개최...5급 이상 공무원 참석 대상
장소도 이례적 '문예회관'...6급이하 공무원들은 소외
행정시 볼멘소리..."시무식이 간부공무원만 누릴 수 있는 행사?"

2024년 새해 업무가 시작되는 내년 1월 2일 제주도내 두 행정시에서는 별도의 시무식을 열지 않는다. 

그동안 매해 자체 시무식을 개최해 행정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직원들의 새해 다짐을 통해 이어져 왔으나, 이번에는 제주도청 차원에서 통합적 시무식이 열리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월2일 오전 9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시무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무식에는 제주도청 전 직원, 도내 지방공기업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장, 그리고 행정시 공무원들도 참석한다.

행정시의 경우 시장과 부시장, 국장은 물론 각 부서 과장급과 읍.면.동장도 모두 참석하도록 하고 있다. 총 참석인원은 800명 정도로 잡고 있다. 

개최 장소는 제주도 문예회관으로 정해졌다.

과거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한 적은 있으나, 문화예술 공연장소인 문예회관을 시무식 장소로 잡은 것은 이례적이다. 

오일장 시무식은 '민생경제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주도와 행정시가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뛰겠다는 다짐을 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사진은 2020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열린 통합 시무식.
사진은 2020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열린 제주도와 행정시의 통합 시무식.
사진은 2020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열린 통합 시무식.
사진은 2020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열린 통합 시무식.

이번 문예회관 시무식은 공직자들이 다 같이 공연도 관람하며 새해 출발을 다짐한다는 취지이나, 목적이나 컨셉은 모호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과거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한 사례도 있었다"면서 "행정시와 출자출연기관들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정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시무식을 계획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행정시 공직 내부에서는 이번 시무식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행정시 자체 시무식이 사라진 것 자체 뿐만 아니라, 과장급 이상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팀장급(6급) 이하 하위 공무원들은 시무식에서 완전히 소외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제주시청의 모 팀장은 "이례적으로 문화공연까지 가미한 통합 시무식은, 사실상 간부공무원들만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된 듯 하다"고 지적한 후, "시무식 시간에 남아있는 6급 이하 공무원들은 시장이나 국장, 과장들과도 악수 한번 나누는 시간 없이 바로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 다른 모 공무원은 "문예회관에서 시무식을 하는 취지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과거에 오일장에서도 했다고 하나, 그것과 문예회관 행사는 차이가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간부들만 한 곳에 모여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새해 다짐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공직 내부 위화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새해 첫 주 주요 일정을 보면, 시무식을 대체하는 별도의 행사는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의 경우 1월2일 시장의 신년사를 '시정 방송'으로 송출하는 것이 전부다.  <헤드라인제주>

그동안 해마다 열려 온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새해 시무식이 2024년에는 열리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이다. 사진은 서귀포시의 2023년 시무식 모습.
그동안 해마다 열려 온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새해 시무식이 2024년에는 열리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이다. 사진은 서귀포시의 2023년 시무식 모습.
사진은 서귀포시의 2023년 시무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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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낍서 2023-12-29 12:42:27 | 118.***.***.118
호위무사 가득 모아놓고 위세 부리며 문화공연 보는 모습 연출하고 싶은신거 봐요
시대가 거꾸로 가는 듯 하네요. 갈수록 더 진부하고 유치찬란 ㅉㅉ

한심한..... 2023-12-29 12:26:56 | 112.***.***.181
이런 시무식은 뭔 컨셉이라?? 적당히들 헙서. 병정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12345 2023-12-29 16:17:15 | 211.***.***.28
ㅎㅎ 도청공무원 대장노릇으론 만족할 수 없었나보군. 덕분에 각 과, 읍면동은 새해가 새해같지 않겠군

오도정 2023-12-30 16:12:49 | 122.***.***.203
행정시 기초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하는 도지사가 행정시 권한과 기능을 더 강화시켜주지는 못할 망정 자기 수하로 꼭꼭 묶어두고 있으니 도지사의 진심이 뭔지 참.....

ㄹㄹ 2023-12-30 13:41:36 | 61.***.***.66
안하면 땡큔데요 ㅋㅋㅋㅋ 6급 소외되서 서러우신거 같은데 그밑에는 안하는게 더 좋아요

오동석 2024-01-01 10:35:59 | 61.***.***.159
시대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문예회관에서 간부공무원들만 문화행사와 함께 시무식?
도정 공유가 시무식의 목적이라면서 간부공무원만?
간부공무원들만 도정공유~

도정공유는 도지사 실적을 자랑하는 자리인가?

도민 2023-12-30 20:40:09 | 39.***.***.166
엄한 도로 한가운데 봉박고 해마다 도로파내고 묻는게 전부인데 무슨일을 한다고 시무식

도민0 2024-01-02 12:57:36 | 61.***.***.186
웃대가리들만 좋은 시무식 하겠다고 버스 정류장 불법 주 정차로 막상 버스는 못 서게 막아서 클락션 울리다 지나가게 만들고.
어이가 없어서 왜 여기에 관광버스를 세우냐 따지니 버스 정류장에 버스 서는게 뭐가 문제냐고 따박따박 따지던 기사. 이게 무슨 버스냐 따지니 행사 버스란다 ㅋㅋㅋㅋ 무슨 행사냐 하니 도청 공직 시무식이라네ㅋㅋㅋ 도청 시무식 행사 버스는 불법 주정차도 무적 합법인가 봅니다?? 덕분에 몇 대 있지도 않는 버스 놓치고 고마워 눈물이 다나네. 부끄러운 줄 알아라
거드름 피우며 4.3배지 달고 모르쇠로 지나가던 공무원들 싹 다 배지도 떼라 역겹다.

도태섬 2024-01-02 13:00:53 | 61.***.***.186
https://ojs8.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90309

시대가 무슨 시댄데 막내들 차출하다 춤연습을 시키고 앉았고. 그래서 문예회관으로 잡았나보지? 잘하는 꼬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