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비중 20.1% '전국 최고'
주택 소유율 55.6% 전국 평균 하회
외지인 소유 12%...강남 거주자 최다

제주지역의 다주택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주택 소유율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외지인 소유 주택은 서울 강남구 거주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제주도내 주택소유자는 19만6528명으로 1년전(19만1211명)보다 5317명(2.7%) 늘었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도 지난해 제주도민 1만4000여 명이 집을 한 채 이상 사들였고, 집을 판 사람은 9000여 명에 달했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수도 전년(14만9416가구)보다 4038가구(2.7%) 늘어난 15만3454가구로 집계됐다.
주택소유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10만7000명, 여성이 8만9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여성(3.5%↑) 소유자 증가율이 남성(2.2%↑)을 앞질렀다.

제주도내 주택 소유자 중 다주택자 비중은 2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3만9407명이 2주택 이상을 소유했다. 2주택자가 2만9851명(15.2%), 3주택자가 5600명(2.8%), 4주택자가 1542명(0.8%)이었으며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2414명은 5주택 이상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의 다주택자 비중이 20.7%(주택 소유자 5만3708명 중 1만1107명)로 전국 시 지역 중 가장 높았고, 제주시는 19.8%(14만2820명 중 2만8300명)로 서귀포시, 충남 당진시(20.1%)에 이어 세번째에 자리했다.
1인당 평균 주택 보유 수도 제주 거주자가 1.13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다만,1년 전 1.14호보다는 소폭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풀이된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 중 가구원이 2건 이상 소유하고 있는 가구 비중도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32.6%(5만104가구)를 기록했다. 거의 3가구 당 1가구는 다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3건( 9469가구), 4건(2970가구), 5건 이상 소유(3014가구)도 적지 않았다. 시 지역중에는 서귀포시(33.3%)와 제주시(32.2%)의 다주택 소유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1,2위를 다퉜다
이에 반해 제주지역의 주택 소유율은 55.6%로 전국 평균(56.2%)을 밑돈다. 전체 27만6225가구 중 12만2766가구(44.4%)는 무주택가구다. 제주의 주택 소유율은 전년도 55.1%에서 0.5%포인트 소폭 늘긴 했지만 서울(48.6%), 대전(53.0%)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았다.
제주도내 개인 소유주택 21만8286호 중 제주 거주자가 소유한 주택은 19만2266호로 88.1%를 차지했다. 나머지 2만6020호(11.9%)는 외지인 소유다. 외지인 비중은 1년 전과 변동이 없었다. 제주시는 전체 15만5031호 중 1만4971호(9.7%), 서귀포시는 6만3255호 중 1만1049호(17.5%)가 외지인 소유로, 서귀포지역의 외지인 소유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제주도내 외지인 주택 소유자들의 거주지역으로는 서울 강남구(1000호.3.2%)가 가장 많았고, 경기 고양시(3.1%), 경기 성남시(3%)가 뒤를 이었다.
주택소유통계는 건축물대장과 재산세, 주택공시가격 인구.가구.주택DB 등 총 7종의 행 자료를 활용한 연간 통계다. 이번 통계 기준 시점은 2022년 11월 1일이다. <헤드라인제주>

미분양 아파트,빌라가 2,412채는 20호이상에 통계숫자에 불과하다
20호미만까지 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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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시청에서 불법 매각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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