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경관위원회, 우회도로 사업 원안 의결

제주시내에서 평화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경관심의 관문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위원회는 최근 심의에서 광령~도평간 우회도로 건설공사 사업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35m 이상 교량 중 가능한 아치교로 검토 △도로계획 중 지역 특성을 고려한 횡단면 구성 검토 △가드레일을 그린계열 색으로 검토 등을 권고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과정이 진행중으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제주시에서 평화로로 진입하기 위해 광령~도평 총 연장 4.09㎞ 4차로로 건설된다.
현재 계획된 총 사업비는 986억원(국비715억원, 지방비271억원)으로,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이행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23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화로 광령~도평 우회도로가 추진되면 광령-월광로-오일장-제주국제공항이 연계돼 평화로 광령에서부터 공항까지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이동시간 50분보다 30분정도 단축된 시간이다.
아울러 한라대사거리, 노형로터리, 제주공항으로 이어지는 신제주권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이 일부 해소되고 제주시 서부권 도심지 교통이 우회되는 효과로 인해 도민 생활도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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