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금악리에 1일 370톤 규모 조성

제주에 가축분뇨를 처리해 바이오가스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이 조성됐다.
제주시는 한림읍 금악리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험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 499억 6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증설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된에 증설된 시설은 가축분뇨 170톤, 음폐수 60톤 등 총 230톤 처리규모다. 이에 따라 종전 정화처리시설 규모(200톤)를 합하면 가축분뇨는 1일 370톤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는 현재 제주지역의 1일 양돈장 분뇨발생량(1978톤)의 19%에 해당하는 수치다.
홍상표 제주시 축산과장은 “가축분뇨 부적정 처리를 근절하기 위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공동자원화시설 확충으로 집중화시설(공공처리 + 공동자원화시설)에서 발생량의 80% 이상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은 오는 9월4일 열릴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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