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월 슈퍼 엘니뇨 가능성...폭우.폭염엄청난 재해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7월 사이 7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의 예보에도 제주도정이 아직까지 이렇다할 대응책 마련에 나서지 않는 것에 대해 환경단체가 강하게 비판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성명을 내고 "기상청이 5월부터 7월 엘니뇨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고, 올 여름 강한 폭우와 폭염과 함께 슈퍼 엘니뇨 발생 우려에도 제주도는 특별한 대응체계 없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기상청은 올해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을 거론해 왔고, 이에 대한 대비를 주문했다"면서 "그러던 것이 불과 한 달 만인 4월 24일 새로운 전망이 나오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졌고, 해수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해 엘니뇨가 5월에서 7월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엘니뇨가 빠르게 발생하다보니 엘니뇨가 절정에 이를 시기도 9월에서 10월로 거론되고 있다. 보통 엘니뇨가 최절정에 다다르는 시기가 11월에서 12월이었단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엘니뇨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경우 슈퍼 엘니뇨라고 칭하며 심각한 자연재해 위험을 경고하는데 올해의 경우 호주 기상청은 2도 이상, 우리나라 기상청은 1.5도 이상 해수면온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7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이 단체는 "기후위기의 시대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그만큼 기상청이 내놓은 기상전망을 적절히 반영하고 그에 따라 비상대책을 수립해 가동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다"면서 "올해는 슈퍼 엘니뇨 발생이 거론되며 그 어느 때보다 기후재해 대비를 위한 능동적인 행정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또 "엘니뇨로 인해 기후재해가 당장 눈앞에 닥칠 것이 명백한 상황이다"면서 "특히 빠르게 발달한 엘니뇨가 최절정에 다다르는 시기도 앞당겨져 이에 따른 기후재해가 어떤 형태로 나타날 것인지도 걱정인데, 이례적인 엘니뇨로 기후재해의 규모와 크기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기에 한국의 기후위기 최전선인 제주도는 엘니뇨 발생으로 얼마나 큰 고통을 감내해야 할 것인지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듯 엄청난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기에 철저한 준비가 절실하다"면서 "제주도는 매해 풍수해 대책을 마련하여 대응을 한다고 하지만 이번 엘니뇨 발생 등 새로운 내용은 계획에 들어가 있지는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계획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각종 현황 정보를 근거로 능동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며 "특히 기상청에서 다달이 엘니뇨 발생에 대한 전망과 이에 대한 대비를 주문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한 대응상황 점검과 필요시 긴급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비할 시간이 많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제주도가 엘니뇨 발달 상황을 잘 살피고 사전에 대비책을 충분히 마련해야 도민사회에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제주도정은 곧 닥칠 심각한 기후재해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분산된 대응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곧 다가올 기후재해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육지엔 똥물이 줄줄이 흐른다..
제주지하수는 생명수입니다..
..2공항 주변 150여개 숨골이있다
숨골하나면... 내창 하나와 같다
숨고의 가치를 생각해라
ㅡ도로가 물로 막히면
물이 도로에서 내려오는데 잘 빠져나간다
ㅡ어디로 빠저 나가냐...숨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