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다시 '제주 유세' 예고...선거운동 마지막날 대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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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다시 '제주 유세' 예고...선거운동 마지막날 대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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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취소'로 여론 들끓자, 8일 제주도 방문일정 예고
5일 제주에서 열린 제주선대위 대선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헤드라인제주
지난 2월 제주에서 열린 제주선대위 대선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 ⓒ헤드라인제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주를 방문해 마지막 총력적 유세를 펼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전폭적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윤 후보의 제주도 유세 일정은 7일 오후 4시쯤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도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윤 후보의 제주도 방문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수도권 등의 상황이 급박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몇시간 후 이준석 대표가 7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청 유세를 예고했고, 바로 뒤이어 윤 후보의 8일 제주도 유세일정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제주를 방문해 유세를 펼친데 이어 불과 사흘만에 다시 제주를 찾는 것이다.

이처럼 윤 후보와 당 대표의 제주 방문 일정이 긴급히 잡힌 것은 7일로 예정됐던 윤 후보의 유세가 취소된 후 제주지역 여론이 들끓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전 10시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나면, 오후에는 윤 후보가 유세에 나설 것으로 잠정 일정이 제시되면서 같은 날 두 후보간 유세 격돌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윤 후보는 전날 제주도 유세를 취소하면서 이 후보의 유세만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윤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방문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알려지자 '제주 홀대'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이준석 대표가 긴급히 다시 제주에 내려오는 것도 이러한 분위기 속 '민심 달래기'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편,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첫 유세지로 제주도를 결정한 윤 후보는 거리유세를 마친 후 곧바로 상경하며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최종 유세전을 갖는 대회전을 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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