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고상길 지부장)는 지난달 30일 '2021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 사업'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철거 사업은 풍수해를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시청과 함께 진행됐다.
노후 간판 철거에는 제주시 옥외광고협회 회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단(단장 이경석) 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무료 재능기부 봉사로 전개됐다.
이날 소나기가 쏟아지는 등 악천후 속 이뤄진 철거 작업에서는 설치된지 오래됐으나 사업장이 폐업하는 등의 이유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된 간판들을 대상으로 철거가 이뤄졌다.
철거된 간판들은 노후 및 훼손돼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들로,이날 봉사 활동을 통해 제주시내 40여개 간판이 철거됐다.
간판 철거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ㄱ씨는 "강풍이 불 때마다 낡은 간판이 흔들거려, 밑을 지나는 사람들이 간판이 떨어져 다치지는 않을까 항상 노심초사했는데, 위험간판을 철거해 주니 속이 시원하다"며 "이런 사업을 무료 봉사로 진행해주는 제주옥외광고협회 관계자들께 제주시민으로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상길 제주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장은 "폐업 등의 이유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및 훼손된 옥외간판은 제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철거 사업을 통해 추락위험이 있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간판들 상당수가 제거돼 제주시민들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단, 제주시청 등과 협력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