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일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또 다시 3주간 연장됐다.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전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거리두기 방역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다음 주 5월 3일부터 3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대행은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21명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지도 또 급격히 늘지도 않은 채 횡보하는 모습"이라며 "어떻게 급변할지 몰라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3주간의 확진 추세, 거리두기 등 방역상황 등을 바탕으로 지역현장과 관계부처 그리고 방역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 수렴한 결과 지금의 거리두기 방역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다음 주 5월 3일부터 3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대행은 "이는 확진자 숫자와 더불어 그간의 의료역량 확충과 적극적인 선제검사 등에 따른 충분한 병상 여력 등도 함께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이번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수도권 2단계 및 비수도권 1.5단계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오는 5월23일까지 연장될 전망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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