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주소주' 인수 추진..."가계약 체결했다"
상태바
이마트, '제주소주' 인수 추진..."가계약 체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마트가 제주도의 소주 생산회사인 '제주소주' 인수에 나서 주목된다.

이마트는 9일 '제주소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측은"앞으로 추가 협의 및 실사 등을 거쳐 최종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주소주가 탄탄한 향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마트는 제주도 내 3개 점포와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유통을 활발하게 진행해온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제주소주가 제주도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향토 기업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주소주는 이마트 등 여러 기업에 인수 제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소주는 2011년 자본금 25억원으로 설립해 현재 '곱들락'과 '산도롱' 소주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영업부진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은 1억4000만원, 당기순손실은 32억원 규모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주도내 소주 생산회사는 제주소주와 (주)한라산소주로, 1950년 설립된 (주)한라산소주는 지역내 탄탄한 점유율을 보이며 자리를 굳힌 상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