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 교수협 "비판교수 징계서명 공개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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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 교수협 "비판교수 징계서명 공개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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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한라대학교 교수협의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미란 기자
제주한라대학교 교수협의회가 최근 제주한라대 주요 보직교수 등이 대학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교수들을 징계하기 위한 강제 서명을 벌인 것과 관련해 즉각 비판에 나섰다.

제주한라대 교수협은 10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성훈 총장과 주요 보직교수들, 학부장들은 징계요청서 서명을 통해 학내 갈등을 조장하고, 교수들의 자존감을 손상한 것에 대해 교수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제주한라대 교수협은 "이번 사건은 교수의 존엄과 양심의 자유를 파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이며 교권탄압에 다름 아니"라며, "대학을 갖은 비리와 부패로 감사원 감사를 받게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교수협을 말살하기 위해 법 체제마저 유린하는 대학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에 앞서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제주한라대 교수협은 "사실상의 징계요청서에 어쩔 수 없이 서명할 수밖에 없었던 교수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치심과 회의감으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제주한라대 교수협은 "요청서는 이미 상부에서 작성됐고, 주요 보직교수들은 이 요청서를 명령처럼 각 학부장들에게 내려보냈다"며, "학부장들은 일반 교수들을 찾아다니거나 학부장실로 교수들을 호출해 일대일로 면담을 하는 방식으로 교수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줬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한라대 교수협은 "이번 사건의 정점은 엄연히 김 총장"이라며, "김 총장은 대학의 수장으로서 자신의 잘못은 뉘우치지 못하고 교수협 교수들에 대한 치졸한 보복에 눈이 먼 나머지 교수들의 자존감과 자율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도감독기관인 제주도에 대해서도 "사회적 파급이 큰데다 공공성을 지니는 최고교육기관인 대학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족벌체제의 잘못된 대학운영을 시정할 수 있도록 사학지도감독권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제주한라대 교수협은 "제주한라대 김성훈 총장은 징계 요청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공개 사과하라"며 "제주도도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즉각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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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수저 2016-05-10 11:04:35 | 211.***.***.214
어떻게 총장이란 사람이 저런 후안무치한
행동을 할 수 있는가. 그냥 내려오지?

멘탈갑 2016-05-10 12:38:21 | 59.***.***.145
에궁. 김총장의 멘탈이 심각한가봄??

바람개비 2016-05-10 14:10:29 | 59.***.***.151
제주한라대 김병찬 김성훈 부자
뭐하는 거냐 . 아직도 학교에서 손 안 뗐냐.
왜 이렇게 시끄럽게 만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