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이 들어서는 서귀포시 성산읍과 인근 지역인 표선면, 남원읍의 땅값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결정.공시한 전국 표준지 가운데 성산읍 지역 표준공시지가가 3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옆 지역인 표선면의 경우 31.6%, 남원읍 28.9% 순으로 상승했으며, 대정읍과 안덕면은 각각 21.8%와 20% 상승했다. 서귀포시 동 지역의 경우 16.6%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귀포지역 전체 상승률은 19.6%로 최고가 지역은 서귀동 273-8번지로 ㎡당 320만원, 최저가는 최저지가는 표선면 성읍리 296번지로 ㎡당 1500원의 가격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대부분의 지역이 공시지가가 높게 상승한 이유로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한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존 낮게 반영됐던 개별공시지가가 현실화된 것으로 봤다.
또 지난해와 비교해 전국 최고 지가변동률이 반영된데다 토지거래가 활발해 진 점도 꼽았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거래 지표 및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됨에 따라 오는 3월24일까지 1개월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토지 재조사 및 평가,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5일 최종 공시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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