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지방선거 후보추대 '뒷얘기'..."오해 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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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지방선거 후보추대 '뒷얘기'..."오해 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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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도지사 선거 회피한 것 아냐"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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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헤드라인제주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지난 2014년 실시된 6.4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추대 과정의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신 전 지사는 30일 오후 3시 열린 김우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김 의원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한다"고 운을 떼며 이 같은 얘기를 꺼냈다.

신 전 지사는 "당시 김우남 의원, 고희범 전 도당 위원장, 저까지 경선을 하기로 했었는데, 세월호 사건이 터져서, 이런 상황에서 경선하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합의 추대키로 했다"며 회고했다.

이어 "당사자 세 명이 모였는데, 모임 첫날 제가 도지사 후보로 김우남 의원이 되면 추천을 하겠다고 했지만, 세 사람 중 한 후보(고희범)가 거절을 했다. 그리고 밤을 새면서 세 사람이 논의를 시작했고, 이튿날 김 의원은 자기가 후보를 하면 신구범 선대위원장, 고희범 제주시 행정시장 후보를 하자고 구체적으로 제안했는데 또 거절을 당했다"고 말했다.

신 전 지사는 "그라면 김 의원이 갈 길이 어디있겠나. 그렇게 구체적으로 거론하고 새누리당 후보와 한판 붙기 위해 모든 준비를 다했는데, 거절을 당하니 결국 후보가 될 수는 없었던 것 아니냐"고 김 의원을 두둔했다.

그는 "그런 과정에서 제가 후보가 된 것이지 김 의원이 도지사 후보를 일부러 피한 것이 아니다.희생당하기를 각오하고 도지사 후보하기를 원했는데 거절을 당했던 것"이라며 "그 당시 일로 인해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으면 깨끗이 풀어달라. 김 의원은 그렇게 시시하게 도망갈 사나이가 아니다"라고 대변했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자 상대적인 열세라고 판단한 김 의원이 정면승부를 피했다는 풍문에 대해 반박한 내용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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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 2016-01-31 08:58:08 | 210.***.***.147
신 전지사님 시간이 지났는데 솔직하셔야 되는것 아닙니까
양심 고백 하실줄 알았는데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