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사현장 고공농성 근로자 매트위로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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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사현장 고공농성 근로자 매트위로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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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매트 위로 떨어진 K씨(구급대원 앞 군복차림 남성). ⓒ헤드라인제주
장기간 임금체불로 이틀째 근로자들의 고공 농성이 벌어지고 있는 제주시 도남동의 한 공사장에서 농성을 벌이던 한 근로자가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낮 12시45분께 제주시 도남동 빌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K씨(53)가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

K씨는 빌라 4층 내부에서 농성을 벌이다 지상으로 내려오기 위해 공사장 구조물을 이용해 내려오던 중 2층에 가까워 지자 스스로 매트위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행이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장은 현재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는 시공사 관계자들과 근로자들이 유치권을 행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 빌라 건물 4층 높이에 근로자 1명이 매달려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고, 같은 건물 4층에 다른 근로자도 함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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