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 신속한 '협진'..응급환자 생명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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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 신속한 '협진'..응급환자 생명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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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대동맥 파열환자 긴급 수술
이길수 과장.<헤드라인제주>

제주도내 병원간 신속한 '전원'이 이뤄진 덕에 촉각을 다투던 한 응급환자가 무사히 수술을 받은 일이 알려져 화제다.

제주한라병원에 따르면 환자 K씨(68)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제주시내 A병원을 찾아 대동맥 CT 검사를 한 결과 '감염으로 인한 흉부 대동맥류 임박파열'이란 진단을 받았다.

A병원은 입원한 K씨는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소재 모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준비 중, 4일만에 대동맥 파열 등이 관찰돼 응급수술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 소재 대형병우너으로 이송하는 것은 어렵게 됐고, A병원에서 당장 응급수술을 받는 것도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날 오후 A병원은 제주한라병원으로 K씨를 긴급 전원 조치했고, 한라병원에서는 12시간에 걸친 응급수술(흉부대동맥궁 전치환술)이 이뤄졌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K씨는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한 뒤, 지난 추석연휴 기간 중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제주한라병원측은 "대동맥 치환수술은 전통적으로 사망률과 치명적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다른 어떤 수술보다 현격하게 높아 고도의 술기가 요구되는 매우 어려운 수술"이라며 "이번에 병원간 신속한 전원 의뢰 및 한라병원 흉부외과 이길수 과장의 수술집도 덕에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이길수 과장은 이전 근무지였던 경기도 부천소재 S병원에서 3년여 만에 심장수술 500례를 달성한 바 있으며, 제주에서도 진료를 시작한지 석 달여 사이에 초응급을 요하는 대동맥 박리증 환자 4명을 수술해서 별다른 합병증 없이 퇴원시키는 등 이 분야에서 손꼽는 전문의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과장은 "이번에 A병원에서 신속하게 전원을 의뢰해준 때문에 초응급을 요하는 환자의 수술을 무사히 마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환자상태는 양호하며, 별다른 합병증만 없으면 일주일쯤 뒤에는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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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두영 2015-10-04 06:11:37 | 14.***.***.109
이길수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저도 부천S병원에서 이과장님 집도로 수술잘마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언론을 통해서 뵈니 너무반갑네요
항상건강하시구요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