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호 태풍 '고니(GONI)'가 북상하면서 오는 25일쯤 제주도가 태풍의 직간접영향권에 놓이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일 긴급 사전대비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보부는 이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및 해안가, 급경사지, 절개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등 태풍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련부서와 행정시 등에 요청했다.
특히 지난 11일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 및 하우역류 등이 발생됐던 점을 들며,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에대해 다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또 여름시즌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야영장 등에 대해서도 태풍에 대비해주도록 했다. 도민들에 대해서는 집주변 하수가나 배수구를 살펴보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비닐하우스나 옥외간판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50m(시속 180k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고니는 20일 오전 10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800km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으며, 이후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 일본쪽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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