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제주특별자치도가 3일 발표한 '제주감귤 혁신 5개년 추진 세부실행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농연 제주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기존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농민 및 농민단체 등 현장의 농심을 수렴한 뒤 계획을 마련한 점에서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농연 제주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가공용 감귤과 관련해 유통.가공 부문에서 농민의 의견을 수렴, 가공용감귤 수매가격 보전제도를 연차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가공용 감귤 수매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이 재원을 상품계통출하 장려금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마련한 것은 농심을 반영한 협치와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농연 제주는 "더불어 제주형 감귤 최저가격 보장제 연구, 감귤거래소 시범 운영, 가공용 감귤 출하 할당제, 농·감협 중심 계통출하 확대, 감귤가공 부산물 처리시설 확충 및 농축액 생산시설 개선, 감귤 홍보 통합관리 등 마케팅 강화 등은 제주도의 목표와 같이 제주감귤의 새로운 성장 50년을 위한 기틀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농연 제주는 "이번 감귤 혁신 5개년 추진 세부실행계획으로 제주도와 농민들이 '고품질 감귤 생산'이라는 대원칙적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제주도는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강화해 이번 계획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농촌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5년마다 세부실행계획을 개선·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