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보행자 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역시 크게 줄어들어 무단횡단 방지시설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보행자 사망사고가 크게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4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3명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이중 올해 4월까지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는 총 1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2명과 비교해 45.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는 올해 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명과 비교해 47.1% 감소하는 등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올해 5월까지 제주시.서귀포시 등과 함께 10곳에 걸쳐 10km 구간에 설치한 무단횡단 방지시설 덕분에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있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무단횡단 방지시설이 교통사고 예방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행정시와 함께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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