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관광단지에서 대단위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부영그룹이 시내면세점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지난해 공모된 면세점 신규특허 경쟁은 신라와 롯데와 더불어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주식회사 부영주택(대표이사 이삼주)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2월 31일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고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개발중인 복합리조트 단지 내 부영호텔에 시내면세점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오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했다.
부영그룹은 현재 중문관광단지 내에 6개의 특급호텔 및 리조트, 월드타워, 워터파크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 단지를 개발 중에 있다. 면세점은 오는 3월 개장 예정인 부영호텔에 2개층, 총 5102㎡규모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영주택은 "부영면세점은 교통난 심화, 서민상권 악화 등의 부작용 없이 향후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운영되어, 사업수익은 제주도 내 재투자 및 지역사회 환원에 중점적으로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의 면세점 사업 응모는 중문 롯데면세점의 특허기간이 오는 3월로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종전 5년의 특허기간이 만료되면 자동 경신해줬지만 올해부터는 기존 업체들의 독과점을 막기 위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난해 9월 30일 공고했다.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공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는데, 이 결과 롯데, 신라와 함께 면세점 업계에 첫 진출하려는 부영까지 3곳이 신청을 했다.
부영그룹의 가세로 시내면세점 경쟁은 롯데와 신라와 더불어 '3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가 올해 제주에 추가 신설키로 한 1곳의 경우 대기업 참여를 배제하고 제한경쟁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게만 참여를 허용키로 하면서, 현재 제주관광공사(JTO)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공기업을 중심의 2파전으로 전개되는 상황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부영은 신규특허로 신청을 한 상황이며 롯데와 신라와 경쟁중입니다.
같은 대기업군에 신청을 한 상황이라 아래쪽에 쓰신 대기업 배제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