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처리 '긴급정회'...의원간 최종의견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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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긴급정회'...의원간 최종의견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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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본회의 열자마자 '정회' 선언, 전체의원 간담회
구성지 "자존심 버리고 지사 찾아갔지만..." 심경 토로
제주도의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린 제32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시작과 동시에 정회가 되자 장내가 술렁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새해 예산안 처리 상정을 목전에 두고, 전체 의원간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긴급회동에 들어갔다.

제주도의회는 29일 오후 2시 제3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속개하자마자 정회를 선언하고, 의사당 옆 의원 휴게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구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가 다 의장인 제 부덕의 소치 때문인지, 집행부가 강해서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심경을 토로했다.

구 의장은 "제가 의원 3선째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 같은 시기에 의원들이 참 중요한 입장임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의원은 모래알이다. 개인 기관이라 누구 말도 쉽게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을 잘 알고있다"면서도 "이런 상황일수록 뭉치지 않으면 안된다. 의회라는 집단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구 의장은 "최종적으로 그래도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도지사에게 전화했다. 자존심 다 버리고 지사실 찾아갔지만, 종전 입장만 되풀이하며 협상은 결렬됐다"고 밝혔다.

몇몇 의원들도 저마다 분한 심경을 토해냈다.

안창남 의원은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예결위 끝나자마자 (박영부 기획조정실장이) 준비한 차트까지 보이며 반박하며 후배 공무원 다치지 않겠다고 하더라"며 "이전에도 모두 집행부가 동의해서 집행했던 예산이지 않나. 저희가 언제 공무원에게 피해를 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이것은 의회에 대한 경시풍조에 불과하다"며 박영부 실장의 의회 출입 제한을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세부적인 논의 내용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새해 예산안에 대한 가부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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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무 2014-12-31 09:09:10 | 58.***.***.230
원칙은 바로세워야한다.
도민들이 지방자치단체나 그지역의 장이나 의원등 이 수행한 업무에 대해서 회계감사를 요청할수 있다.이게 원칙이다. 이를 이용하여 도민이 예산사용 감사를 철저히 하면 이와 같은 예산심의 문제는 애초에 언감생심 생각이나 할수 있을까? 원칙을 바로 세워야 미래가 있다.

세금 아깝다 2014-12-29 15:29:17 | 110.***.***.42
도민은 안중에도 없구나 도민이 낸 세금임데 마치 자기들 돈이것인마냥 참으로 한탄스럽도다 도의회도 제발 양보하시구료 지역구 이기주의에 빠지지말고 도에서 달라는 내역을 주면 될 것을 뭐 어렵다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