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관(祭官) 또 교체 원희룡 지사, 이유는 종교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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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관(祭官) 또 교체 원희룡 지사, 이유는 종교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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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재단 건시대제, 부지사가 대행 제례
제주도 "수출의날 기념행사 때문...음복행사에는 참석"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례에 연이어 불참하면서 이의 배경을 두고 말들이 많다.

원 지사는 10일 오전 11시 제주시 삼성혈에서 봉행되는 고양부 삼성사재단의 '건시대제(乾始大祭)'에 참석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지낼 예정이었으나, 9일 초헌관을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로 하여금 대행하도록 했다.

전날 언론에 배포된 주간행사 일정에도 원 지사는 건시대제에 제관(祭官)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부지사가 대행토록 변경했다.

이에따라 초헌관에는 박 부지사, 아헌관에는 박규헌 제주도의회 부의장, 종헌관에는 조명철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집전한다.

건시대제는 탐라를 창시한 삼을나(三乙那)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1526년부터 봉행하는 제향으로, 매년 12월 10일 도민제(道民祭)로 봉행해 오고 있다.

이에대해 제주도당국은 원 지사의 일정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원 지사는 9일 상경해 탐라영재관에서 간담회를 가진 후, 10일 새벽 감귤값 지지를 위해 가락동 농수산물공판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건시대제가 봉행되는 10일 오전 11시에는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출의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제주도는 "수출의 날 행사 때문에 건시대제 제례에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행사가 끝나면 곧바로 삼성혈로 이동해 음복행사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정 등의 문제와 '격'의 문제라 하더라도 이미 예고돼 있던 제관의 역할을 부지사에게 맡긴 것은 '종교적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시각이 강하게 분출되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원 지사는 지난 10월26일 제95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에서 열린 '한라산신제'에도 초헌관을 맡았다가 갑자기 박 부지사에게 대행하도록 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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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2014-12-10 08:53:13 | 121.***.***.114
지적하신 내용 확인하고 수정하였습니다.

서국 2014-12-10 07:20:25 | 112.***.***.82
건시대재(乾始大祭) 수정 바람.
원지사의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허주게.문제는 그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측근들은 뭘 햄신지사...나원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