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관장 교체 바람 속 '코드인사' 논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출자.출연기관장 전면 교체방침에 따라 이뤄진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9대 본부장 공모심사 결과 원 지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현광식씨(51)가 선임됐다.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는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본부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복수추천 후보자 중 현씨를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공모에는 모두 8명이 응모했다.
현광식 본부장 내정자는 15일쯤 원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 출신인 그는 원 지사와 제주제일고 동창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환경생명공학)를 취득했다.
또 KG케미칼(주)에서 제주지점장 거친 뒤, 원희룡 국회의원 보좌관 및 지역과세계연구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는 원 지사 선거캠프에서 최측근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전문성 및 경영능력 등을 이유로 해 6명의 주요기관장을 교체함 속에서 이번 일련의 후속 공모 인선은 당초 원 지사의 '교체방침 명분'과는 거리가 있어 앞으로 '코드인사' 논란도 적지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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