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석 입장자료 발표..."당당하게 조사 임하겠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로부터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국회의원(49)이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한다.
김 의원은 11일 '검찰 출석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해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둠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 진실과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거짓이 저를 치고 압재해 정의로운 국민이 거짓의 올무에서
저를 구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당초 김 의원은 이날 검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당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하겠다며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계륜 의원과 신학용 의원은 각각 내일과 모레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등 3명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측으로부터 교명을 변경하는데 유리하도록 관련법 개정에 힘써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장(55)이 법인 예산을 유용하는 등 관련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입법로비가 이뤄진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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