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비서라인 정책보좌관 임용...개방형직위는 7월중 임용될 듯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7월1일 출범을 앞두고 첫 공직라인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기획관리실장에는 오홍식 이사관이 유임됐다.
또 비서실장에는 문순영 공보관이, 총무과장에는 김정학 국제자유도시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인사담당에는 김기범 사무관(버스행정 담당), 총무담당에는 강동우 사무관(스마트그리드담당)이 임명됐다.
이번 6.4지방선거가 끝난 후 안전행정부 소속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 전입된 후 원 당선인 새도정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에서 공직자 총괄지휘를 맡았던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은 제주발전연구원에 파견됐다.
오는 8월 정기인사 때 보직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별정 5급 상당의 정책보좌관으로는 원희룡 당선인 비서관 출신의 라민우씨(서초구청장 비서실장)와 김재선씨(지역과세계연구원)가 임명됐다.
비서실 인력으로는 임홍철, 양정철, 강승미, 오승철씨 등이 배치됐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인사는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비서실장은 도지사와 도민, 도지사와 공직자의 소통과 화합에 적합한 인물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에 선거정치로 인한 편가르기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인사를 비롯한 모든 업무를 원칙중심 일중심으로 공명정대하게 추진할 인물을 임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이날 오홍식 기획관리실장 유임내용을 인사발표 사항에 포함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보통 유임되는 사항을 인사내용에 포함하는 경우는 매우 드믄 사례다. 이는 원 도정이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의 최측근을 '포용'한 것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한편 행정시장은 7월2일까지 공모를 마치고 선발시험위원회를 거쳐 최대한 빨리 임명할 예정이며, 이때 정무부지사(현 환경경제부지사)도 함께 지명해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방형직위로 전환된 공보관과 서울본부장 2개 직위에 대한 인선은 공모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7월 중순쯤 임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차기 공보관에는 새도정준비위원회의 언론인 출신(전 경향신문 기자) 강홍균 대변인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본부장에는 정부와 국회 중앙절충 등을 함께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원 당선인의 정책보좌관 출신 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민선 6기 제주도정의 첫 정기인사는 7월 조직개편 추진에 따라, 8월 초순쯤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동료. 친구 공무원들은 꼬리표를 못떼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