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g당 5000원선...하나로마트, 공항 등서 판매

아열대 과일인 '레드베이베리'가 27일 제주에서 첫 출하돼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새로운 먹거리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재배연구해 왔던 '레드베이베리'를 27일 하나로마트, 공항 등에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생산물량을 약 300-500kg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제주시 하나로마트, 하귀 하나로마트, 공항 등 3곳에 200g당 농가수취단가 5000원에 계약 판매할 방침이다.
이번에 수확된 레드베이베리는 온실재배 등 경영비 부담이 큰 다른 아열대 과일과는 달리 소귀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과수이기 때문에 추위에 잘 견뎌 별도의 온실재배 없이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새콤달콤한 맛인 열매는 설사, 구토, 소화개선, 갈증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말린 나무껍질은 혈압강하제나 이뇨제, 잎은 지사제로 사용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향후 레드베이베리의 품종별 개화기와 열매습성 등의 생육특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라며, "유류비 부담이 적은 아열대 과일, 채소 등을 추가 도입해 지역적응시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베이베리는 중국에서는 양매이(楊梅)라 불리며, 절강성 지역에서는 7만㏊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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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소귀나무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