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한달 앞으로...세월호 참사에 "숨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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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한달 앞으로...세월호 참사에 "숨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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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올스톱'..지방선거 '세월호 참사' 최대 변수
제주도지사 대진표 확정...'세대교체일까, 노장의 반전일까'

6.4지방선거가 이제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으나, 지난달 16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대참사인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면서 실질적 선거운동은 전면 중단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일찌감치 후보자를 확정한 새누리당,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급박하게 '합의추대'에 의해 후보를 결정했다.

이에따라 최종 대진표는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 새정치국민의당 박진우 후보 4명으로 짜여질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 새정치국민의당 박진우 후보. <헤드라인제주>

그러나 세월호 대참사가 발생한 후 각 후보진영은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전 국민이 크나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시점에서 자칫 섣부른 정치적 입장이나 말 실수로 구설수에 휘말렸다가는 정당은 물론 후보자 개인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에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뒤늦게 후보로 결정된 신구범 후보만이 이따금씩 정책발표만 이어질 뿐, 원희룡 후보진영은 공식적인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상대 후보진영에서 발표하는 정책에 대한 성명이나 논평도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자칫 이번 선거가 이슈나 정책현안에 치열한 논쟁도 없이, 유권자들이 후보들간 정책비교도 할 기회도 제대로 갖지 못한채 투표를 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전까지 이뤄진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세대교체론'을 필두로 한 새누리당 원 후보의 우위 속에, 새정치민주연합 신 후보가 추격을 시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원 후보의 대세론이 선거일까지 고착화될 것이란 전망도 적지않게 나오고 있다. 국민참여경선을 통한 '흥행'을 계획했다가 합의추대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이제부터 원점에서 출발해야 하는 신 후보의 경우 범야권 통합이 절대적 과제로 남아있다.

하지만 '조용한 선거'를 해야 하는 상황에 맞딱뜨린 이번 6.4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가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다.

매일같이 터져나오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의 허술한 단면의 문제가 전 국민적인 분노로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상황이 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예측불허이다.

세대교체론의 상징으로 떠오른 원 후보와 행정에 있어서는 '정책 달인'으로 평가되는 노장 신 전 지사간 대결로 압축된 이번 선거에서 세월호 참사의 변수의 흐름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제주정가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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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정부 2014-05-03 23:58:30 | 220.***.***.231
지방선거에서 정부를 심판하지 못하면 이 억울함 어떻게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