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제14선거구(제주시 외도.도두.이호동) 출마 후보로 거론되던 송창권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7일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송 전 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수개월동안 출마 여부를 진중하게 고민했지만, 결론은 불출마"라며 "미력하지만 야권 통합신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 자세로 돕겠다"고 말했다.
송 전 위원은 "애초에 염두에 두지 않았던 6.4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고민하게 된 것은 지지자들의 권유와 응원을 못 들은척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면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민주당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자기들끼리만 리그전을 하고 있다고 욕을 먹을까봐 주저했고, '정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것이 정의'라는 얄팍한 지적이 맞아 떨어지는 현실에 흔들렸다"고 피력했다.
송 전 의원은 "비록 이번 선거에는 직접 선수로 뛰지는 않지만, 야권의 깨끗한 도지사 후보를 위해 견마지로의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며 "민주도정을 세우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