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연두방문, '읍면 현장대화'로 대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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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연두방문, '읍면 현장대화'로 대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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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시 연두방문 대신, 12개 읍.면 방문 현안청취"
"취약계층 소통강화, 현장의견 청취 목적"...배경 설왕설래

민선 5기 출범 후 연초 때마다 행정시 연두방문을 해 온 우근민 제주지사가 올해에는 이를 생략하고 대신 읍면지역 현장방문 대화를 가져나가기로 해 배경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 지사의 올해 행정시 연두방문이 읍.면지역 현장대화로 대체해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 추자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현안과 민생문제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1-2개 읍.면을 방문할 계획으로 추자면에 이어 15일에는 애월읍과 한림읍, 16일에는 우도면과 성산읍, 17일에는 안덕면과 대정읍, 20일에는 조천읍과 구좌읍, 21일에는 한경면, 그리고 24일에는 표선면과 남원읍 방문이 이뤄진다.

해당지역의 민생현장 방문을 먼저 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자치도는 어렵고 힘든 계층, 행정의 사각지대, 농어민 생업현장 등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읍면지역 농어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한중 FTA문제를 비롯해 그 동안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던 다양한 계층의 민생문제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 지사의 지역현장 방문은 2011년을 전후해 43개 전 읍면동 순회방문에 이어 2012년부터는 현안을 중심으로 해 수시방문 형태로 이뤄져 왔는데, 올해에는 행정시 연두방문까지 생략하며 12개 읍.면을 타깃으로 해 재개되면서 이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대해 제주자치도는 행정시 위주의 연두방문은 공간적.시간적 제약은 물론 참석자의 제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데 한계가 있어 형식을 바꾸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현안문제 해결의 답을 현장에서 찾고 취약계층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시와 연계한 읍면 연두방문으로 대체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초청 대상자에 있어서도 종전까지 지역지도자 위주의 초청에서 탈피해 도지사와 직접 접촉해 보지 못한 취약계층들과 1차산업 종사자, 나눔 봉사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주민, 인구 70만시대를 견인 할 제주정착주민, 다문화 가정 등 소통의 범위를 다양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략적 판단에서 이러한 형식이 마련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표출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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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4-01-10 20:20:31 | 59.***.***.179
관력욕의 무상함을 모르시나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