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반론'..."내면 거래,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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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반론'..."내면 거래,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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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한동주 '내면적 거래' 발언에 첫 공식입장
"결코 있어서도 안될 일...임명당시는 시장직선제 추진할 때"

우근민 제주지사가 2일 한동주 서귀포시장의 '내면적 거래' 발언에 대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며 실제 이같은 대확 존재하지 않았음을 강하게 어필했다.

오전에 열린 정례직원조회 때 한 시장의 발언파문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유감을 표명했던 우 지사는 이날 오후 3시20분쯤 다시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한 시장의 발언내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우 지사는 "한 시장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파문을 불러온 것에 대해서는 임명권자로서 도민들에게 송구스럽고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그러나 한 시장이 말한 '내면적 거래'라는 것이 있을 수나 있는 일이냐"며 일축했다.

우근민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우 지사는 "한 시장이 임명할때(8월 중순)에는 한참 행정시장 직선제를 도입하자는 추진이 이뤄질 때"라며 "많은 공격을 받으면서도 시장 직선제를 강력히 추진했는데, 행정시장으로 하여금 그런(임기 연장) 거래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우 지사는 "이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결코 안되는 일"이라며 "그런 말을 왜 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왜 한 시장이 '내면적 거래'라는 발언을 한 것 같냐는 질문에는, "후배로부터인가 '6개월짜리 시장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아마도 그래서 (그걸 만회 내지 반박하기 위해) 일을 저지른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어 이번 파문과 관련해 민주당과 시민사회에서 거센 성토가 이뤄지는 것을 의식한 듯, "한 시장의 발언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후 곧바로 직위해제 조치를 하지 않았나"며 "일이 생긴 후 이렇게 빨리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 사례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우 지사는 "아무튼 이번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거듭 밝혔다.

우 지사는 앞서 오전 정례직원회의에서 서귀포시장 임명권자로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된 점에 대해 도민과 서귀포시민, 7천여 공직자 여러분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또 "제가 (민선 5기)도지사가 된 후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는데 간부공무원들은 어떻게 선거 얘기 한번 안하는가 하고 잘 느꼈을 것이다. (선거는) 참 조심스럽다"면서 "공직자는 말 백마디 보다는 한마디를 할까말까 하고 매우 조심하고 겸손해야 할 만큼, 인내가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우 지사와 한 시장 2명을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민주당 도의원들은 발언실체 규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정사무조사권 발동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파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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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돼 2013-12-02 16:28:22 | 112.***.***.11
그럼 한시장은 잘난척 하려고 그발언했딴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