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축제' 아픈 기억..."故 이영두 시장님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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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축제' 아픈 기억..."故 이영두 시장님을 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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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주 시장 "방어축제 전에 희생자 위령사업 추진"
한동주 서귀포시장.

한동주 서귀포시장이 오는 11월 예정된 최남단 방어축제에 앞서 위령사업 추진을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시장은 8일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11월 7일부터 4일 동안 예정된 최남단 방어축제 계획을 보고받는 도중, "방어축제 관련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과거에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위령제를 지내는 방안 등 위령사업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부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위령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이 언급한 위령제는 바로 방어축제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2006년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3km 해상에서 故 이영두 전 서귀포시장 등 소형 낚시어선 침몰로 숨지거나 실종된 5명에 관한 사항이다.

당시 사고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초대 서귀포시장인 이영두 시장과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황대인 서귀포시 대정읍장, 임관호 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 김홍빈 당시 사고선박 선장 등 5명이 숨지고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다.

2006 제6회 최남단 모슬포방어축제에 참가한 이 시장 일행은 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 모슬포항에서 해영호에 승선 후 마라도 주변해역으로 방어낚시에 나섰다가 낮 12시께 모슬포항으로 입항하던 중 침몰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각종 선박 60여척과 4300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동원돼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수색작업이 진행됐으나 궂은 날씨로 실종된 이 시장과 선장 김씨를 찾는데 실패해, 12월 17일 서귀포시청에서 합동영결식이 치러졌다.

한 시장은, "고인들에 대한 영결식은 시장이 되기 전부터 생각해왔던 사항"이라고 피력한 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아니냐"면서 이번 방어축제에 앞서 위령사업을 추진할 것을 시달했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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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선 2013-10-08 15:08:43 | 211.***.***.28
이영두 시장님도 임명제 시장 꼬드김에 ... 아까운 나이에 너무 일찍...서귀포의 인재 손실이다